[폴리뉴스 강필수 기자] 현대자동차가 전용 전기차 브랜드 아이오닉의 첫 번째 모델인 ‘아이오닉 5(IONIQ 5)’ 공개를 앞두고 있습니다.

아이오닉은 전기차 전용 플랫폼이 적용된 현대차의 순수 전기차 브랜드입니다.

아이오닉이라는 이름은 이온(Ion)과 유니크(Unique) 조합으로 구성됐습니다.

현대차는 아이오닉 브랜드로 2024년까지 ▲준중형 CUV ▲중형 세단 ▲대형 SUV 총 3종의 전용 전기차 라인업을 갖출 계획입니다.

공개를 앞둔 아이오닉 5는 현대자동차그룹의 전기차 전용 플랫폼인 E-GMP를 최초로 적용한 모델입니다.

E-GMP는 1회 충전으로 국내 기준 500km 이상을 주행할 수 있습니다.

800V 충전 시스템을 갖춰 초고속 급속충전기 이용시 18분 이내 80% 충전도 가능합니다.

차량 외관에는 브랜드의 핵심 디자인 요소인 ‘파라메트릭 픽셀’과 자연친화적 컬러 및 소재가 반영됐습니다.

차량 내부는 친환경 소재와 공법으로 모빌리티의 지속가능성을 강조했습니다.

가죽 시트 일부와 암레스트에 재활용 투명 페트병을 분쇄·가공한 직물을, 도어·대쉬보드·천정과 바닥 부분에는 사탕수수에서 추출한 바이오 소재를 사용했습니다.

현대차는 앞으로 나올 아이오닉 모델에도 친환경 소재와 공법을 적용할 계획입니다.

아이오닉 5는 2월 23일 오후 4시 온라인으로 세계 최초 공개 행사를 갖고 모습을 드러낼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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