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웅래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21일 <상생과통일포럼>과 <폴리뉴스> 공동주최로 국민일보 빌딩에서 진행된 제16차 경제 포럼에 참석해 '소상공인, 자영업자 위해 대출금리 1%포인트 내려줘도 되지 않나'고 말했다. <사진=이은재 기자>
▲ 노웅래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21일 <상생과통일포럼>과 <폴리뉴스> 공동주최로 국민일보 빌딩에서 진행된 제16차 경제 포럼에 참석해 "소상공인, 자영업자 위해 대출금리 1%포인트 내려줘도 되지 않나"고 말했다. <사진=이은재 기자>

노웅래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21일 오전  <상생과통일포럼>과 <폴리뉴스> 공동주최로 국민일보 빌딩에서 진행된 제16차 경제 포럼에 참석해 "코로나 19 극복위해 금융이 덜도 말고 더도 말고 고통분담을 해줬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노 의원은 이날 축사를 통해 "한국은행 기준금리가 0.5%인데 대출금리는 3~4% 정도다. 지도부 회의에서 여러번 얘기했는데, 소상공인, 자영업자 위해 1%포인트 내려줘도 되지 않나"며 이같이 밝혔다. 

이어 노 의원은 "관치금융이 아니라 고통 분담 차원에서 지금 시점에 필요하다"며 "금융권이 1년에 수십조 원을 버는데 노조 핑계를 대고 있는지 모르겠지만, 꿈쩍도 안 한다. 국회 역할도 필요하다고 해서 제가 며칠 전, 국회의원 세비 20%씩 깎자고 했더니 난리가 났다"고 했다. 

그러면서 노 의원은 "그래서 이번에는 10%만 하자고 했다"며 "4.7 보궐선거에서 민심을 보면 '너희가 염치가 있느냐'는 얘기를 많이 들었는데, 염치가 있으려면 20%는 아니더라도 10%는 깎아서 어려운 이웃 고통 분담했으면 하는데, 아직 반응이 전혀 없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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