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품질 고급화 전략’이 소비자에 신뢰감 주었던 것으로 분석"

서울우유협동조합이 2021년도 한국생산성본부가 조사한 산업별 국가브랜드경쟁력지수(NBCI)에서 우유 부문 1위로 선정됐다. <사진=서울우유협동조합>
▲ 서울우유협동조합이 2021년도 한국생산성본부가 조사한 산업별 국가브랜드경쟁력지수(NBCI)에서 우유 부문 1위로 선정됐다. <사진=서울우유협동조합>

[폴리뉴스 김미현 기자] 서울우유협동조합이 2021년도 한국생산성본부가 조사한 산업별 국가브랜드경쟁력지수(NBCI)에서 우유 부문 1위로 선정되며 12년 연속 1위 자리를 지켰다.

국가브랜드경쟁력지수(NBCI)는 연 3만3000명의 소비자 평가와 실사 관리 시스템을 통해 기업의 브랜드 인지도와 이미지, 고객 충성도 등을 점수로 산출하는 브랜드 경쟁력 평가지표다.  개별 브랜드가 지닌 경쟁력을 객관적으로 평가하고 브랜드 경영 활동을 진단한다.

서울우유 관계자는 “서울우유가 12년 연속 1위에 오를 수 있었던 비결은 다른 유업체와는 차별화된 ‘나100%’ 우유를 통한 ‘품질 고급화 전략’이 소비자에게 신뢰감을 주었던 것으로 분석된다”고 말했다.

서울우유에 따르면, 스트레스나 질병이 없는 건강한 젖소에서만 체세포수가 적은 고품질의 원유를 얻을 수 있는데, 기존 세균수만으로만 가늠했던 우유의 위생 품질 기준을 서울우유는 체세포수라는 새로운 기준을 적용해 우유 품질을 한 단계 끌어올렸다.

최경천 서울우유협동조합 브랜드전략본부장은 "12년 연속 NBCI 1위에 선정된 것은 한결같은 관심과 사랑으로 지지해준 소비자분들 덕분"이라며, “앞으로도 제품 경쟁력 강화뿐만 아니라 최고급 우유를 소비자들에게 제공하기 위한 끊임없는 혁신을 이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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