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기현 "부동산 여야정 협의체 구성하자"...이철희 정무수석 "文에 전달하겠다"

2021.05.03 18:34:49

김기현 "이 수석, 미스터 쓴소리라 소문...그만큼 원칙‧소신‧철학 합리적인 분"

[폴리뉴스 이승은 기자] 김기현 국민의힘 당대표 권한대행 겸 신임 원내대표는 이철희 청와대 정무수석을 만나 부동산 세제 문제와 관련해 '여야정 협의체'를 구성하자고 제안했다. 이에 이 수석은 문재인 대통령에 이 제안을 전달하고 검토하겠다고 답했다. 

김 대표 대행은 이날 국회에서 이 수석을 만난 자리에서 "국민께서 부동산 때문에 고통받고 있다. 세제도 부동산과 맞물려 있으니 관련 여야정 협의체를 만들어 같이 풀어나가자고 했다"고 배준영 국민의힘 대변인이 전했다. 

또 김 대표 대행은 공개 환담에서 이 수석에게 "미스터 쓴소리라 소문났던데, 그만큼 원칙, 소신, 철학 굉장히 합리적인 분이라고 생각한다"며 "청와대 방향성 예전과 달려져 국민께 다가서는 모습 됐으면 좋겠다. 저희도 원내지도부, 당 대표 바꾸지만 협조할 건 협조하고 야당 입장에서 수용할 수 없는거는 확고하게 반대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김 대표 대행은 "무엇보다 당장 국회 운영이 일방적으로 되는 것 아닌가 우려를 갖고 있는데, 국회 의장 만나서 이야기했지만 청와대에서도 역할과 조정 있었으면 좋겠다"며 "정무수석실과 원대실과 자주 소통하면서 허심탄회하게 이야기할 수 있길 바란다"고 했다. 

이에 이 수석도 "자주 경청하고 중간에서 열심히 해서 협치가 잘 되도록 제가 할 수 있는 역할을 잘하겠다"며 "야당 의원으로 시작해서 의원 하다 밖에서 보니 정치 어떻게 바라보는지, 청와대가 어떻게 생각하는지 이런 것들 많이 느꼈다. 야당도 나라 잘되라는 지적이니 달게 받아야 된다고 생각한다"고 답했다. 

이어 이 수석은 "나라 위해 같이 고민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열심히 심부름해서 여야가 국정 파트너십 갖도록 기여할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했다. 



이승은 selee2312@pollinews.co.kr
ⓒ 폴리뉴스(www.polinews.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폴리뉴스는 인터넷신문위원회의 인터넷신문 윤리강령을 준수합니다.

프로필 사진
이승은 기자

국회에 출입하고 있습니다. 우리 사회의 조짐을 알아채는 기자가 되겠습니다.





PC버전으로 보기

(07327) 서울 영등포구 여의나루로 71 동화빌딩 1607호 | 대표전화 02-780-4392
등록번호:서울아00050 | 등록일자 : 2005년 9월 12일 | 발행인:(주)이윈컴 김능구 | 편집인 : 박혜경
폴리뉴스의 모든 콘텐츠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2000 (주)이윈컴. All rights reserved. mail to polinews@poli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