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일, 범어목련아파트 재건축사업 시공사로 선정, 올해 마수걸이 수주
지하 3층~지상 30층, 전용면적 84~124㎡ 총 281가구 규모

대구 범어목련아파트 재건축사업 투시도. <사진=HDC현대산업개발> 
▲ 대구 범어목련아파트 재건축사업 투시도. <사진=HDC현대산업개발> 

 [폴리뉴스 이민호 기자] HDC현대산업개발은 지난 1일 대구 수성구 범어4동 범어목련아파트 재건축 사업의 시공사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코로나 방역수칙 준수를 위해 대구 최초로 드라이브 스루 방식으로 진행된 이날 총회에서 HDC현대산업개발은 참석 조합원 215명 중 205명의 지지를 받았다.

대구광역시 수성구 범어동 341번지에 위치한 250가구 규모의 범어목련아파트는 향후 재건축을 통해 지하 3층~지상 최고 30층, 전용면적 84~124㎡ 중대형 주택형 구성의 총 281가구 규모로 탈바꿈하게 된다. 총 공사비는 1004억 원 규모다.

대구 범어목련아파트는 현재 대구 최고의 입지로 손꼽히는 범어동에 위치해 있다. 

HDC현대산업개발에 따르면 범어목련아파트 조합원들의 기대에 부응하기 위해 세계적인 건축 디자인 그룹인 SMDP와 손잡고 특화 단지 디자인을 선보였으며, 최신 4bay 평면과 더불어 스카이라운지 등 호텔급 최고급 커뮤니티 시설과 우수한 사업조건 등을 제안해 높은 지지율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HDC현대산업개발 관계자는 “대구 수성지구2차우방타운과 연계해 범어목련아파트를 수성구의 랜드마크 사업지로 완성할 것”이라며 “향후 대구·경북지역에서도 도시재생사업과 더불어 신규 분양사업을 활발히 추진해 나가며 아이파크만의 차별화된 가치와 고객경험의 제공을 확대하고, 나아가 국내 최고 디벨로퍼로서의 위상 또한  더욱 공고히 해 나갈 것이다”라고 밝혔다. 

SNS 기사보내기

기사제보
저작권자 © 폴리뉴스 Poli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