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집기한 16일까지
최종 수혜자 40명에 1인당 500만원 장학금 지급

KT&G장학재단이 예체능 전공 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2021 예체능 특기자 장학생’을 선발한다고 10일 밝혔다. <사진=폴리뉴스>
▲ KT&G장학재단이 예체능 전공 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2021 예체능 특기자 장학생’을 선발한다고 10일 밝혔다. <사진=폴리뉴스>

[폴리뉴스 김미현 기자] KT&G장학재단이 예체능 전공 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2021 예체능 특기자 장학생’을 선발한다고 10일 밝혔다.

장학생 선발은 한국메세나협회와 한국예술종합학교 등 외부기관의 추천을 통해 진행된다. 모집기한은 오는 16일까지다. 이후 KT&G장학재단의 심사를 거쳐 오는 21일 최종 수혜자가 결정된다. 최종 수혜자 40명에게는 1인당 500만원의 장학금이 지급될 예정이다.

KT&G장학재단은 예체능 분야의 미래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지난 2016년부터 ‘예체능 특기자 장학생’을 선발해왔다. 현재까지 50명가량의 예체능 장학생에게 6억원 상당의 장학금을 지원했다.

KT&G장학재단 관계자는 “올해로 6년째를 맞이하는 ‘예체능 특기자 장학생’ 선발을 통해 예체능 분야에 재능과 소질이 있는 중·고등학생을 발굴하고 문화예술계 발전에 기여해왔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장학 프로그램을 추진해 더 많은 학생에게 배움의 기회를 제공하고 미래 세대의 희망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KT&G장학재단은 KT&G가 ‘함께하는 기업’이라는 기업 이념을 실천하기 위해 2008년 설립한 공익법인이다. 재단은 우수한 학생들이 사회·경제적 이유로 학업을 포기하지 않도록 지원하는 장학사업을 꾸준히 이어오고 있다. 현재까지 수혜를 받은 학생들은 모두 6029명에 달하며, 누적 지원 금액은 344억원 규모다.

SNS 기사보내기

기사제보
저작권자 © 폴리뉴스 Poli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