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 검사 수 감소에도 600명대 유지

서울역 광장에 설치된 코로나19 임시선별검사소 <사진=연합뉴스> 
▲ 서울역 광장에 설치된 코로나19 임시선별검사소 <사진=연합뉴스> 

[폴리뉴스 임현범 기자]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16일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는 572명, 해외유입 38명이 발생했다고 밝혔다.

이날 발생한 신규 확진자의 지역분포를 살펴보면 서울 208명, 경기 156명, 경남 44명, 부산 30명, 충북 19명, 인천 15명, 광주 14명, 충남 14명, 전북 13명, 전남 13명, 울산 11명, 경북 11명, 제주 9명, 대구 6명, 강원 5명, 대전 4명으로 수도권 379명, 비수도권 193명으로 집계됐다.

이어 해외유입 38명 중 20명은 입국 검역과정에서 양성이 확인됐으며 나머지 18명은 지역 거주지와 임시생활시설에서 자가격리 중 확진 판정을 받았다.

아울러 '사회적 거리두기' 핵심 지표인 신규 확진자가 지난 10일부터 일주일간 463명, 511명, 635명, 715명, 747명, 681명, 610명으로 평균 623명이 유지되고 있으며 주말의 경우 검사수가 줄어들어 적게 나옴에도 불구하고 이날 600명대 초반이 발생하면서 '4차 대유행'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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