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표이사 등 경영진 현장 안전점검활동 실시
스마트 안전기술 도입, 2021년 중대재해 예방 목표

한양은 13일 전국 9개 현장에서 주요 경영진이 참석한 현장 안전보건 점검 활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사진은 청량리192 현장을 방문한 김형일 대표이사. <사진=한양>
▲ 한양은 13일 전국 9개 현장에서 주요 경영진이 참석한 현장 안전보건 점검 활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사진은 청량리192 현장을 방문한 김형일 대표이사. <사진=한양>

[폴리뉴스 이민호 기자] 한양이 ‘2021년 중대재해 ZERO’를 목표로 안전한 현장을 만들기 김형일 대표이사가 참석하는 안전보건점검활동을 실시했다고 17일 밝혔다.

김 대표이사는 현장 안전보건점검활동은 지난 13일 ‘청량리 192’ 현장에서 업무가 시작되는 오전 7시부터 약 2시간 동안 진행했다. 안전보건점검 체크리스트를 바탕으로 현장 안전 사각지대 및 안전 위해 요소 여부 등을 김 대표이사가 직접 확인했다. 이날 주요 경영진들도 전국 8개 현장을 방문해 안전보건 점검활동을 실시했다.

한양은 매달 진행되는 경영진의 현장 안전보건 점검활동과 전사 차원의 안전·보건경영 활동을 통해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2년 연속 ‘중대재해 ZERO’에 도전하고 있다.

한양은 2021년 대표적인 안전경영 프로그램으로 △1.3.5 안전문화 활동 △9 TO 5 일일공정 안전회의 △스마트 안전기술 도입 △정기적인 안전·보건 캠페인 등이 있다.

1.3.5 안전문화 활동은 1분 TBM(tool box meeting), 3분 스트레칭, 5분 정리정돈의 줄임말로 작업시작 전, 작업 중, 작업 종료 시 원청 및 협력사, 근로자가 기본과 원칙을 준수하여 작업장의 위험요인 파악 및 원인을 제거, 불안전한 행동 및 상태로 인한 재해발생을 예방하는 활동이다.

9 TO 5 일일공정 안전회의는 공사가 본격적으로 시작되는 매일 9시 현장소장을 중심으로 현장의 불안전 상태 및 행동을 점검해 즉시 개선하고 오후 5시에는 오전 점검 부적정 사항에 대한 조치 현황 및 내일 작업 계획 등을 검토하고 협의하는 안전활동이다.

또한, 장비 및 위험구간에 접근하거나, 유해가스가 누출되면 작업자에게 위험 경고 신호를 발신하는 ‘위험알리미’와 전체 현장을 비롯해 시공 중인 탱크 내부를 모니터링할 수 있는 이동식 영상시스템을 활용한 ‘스마트 모니터링’ 등 스마트 안전장비를 도입해 재해 예방활동을 펼치고 있다.

한양 관계자는 “한양은 현장 중심의 안전·보건 경영활동을 통해 지난해 중대재해발생 ‘ZERO’라는 성과를 거둘 수 있었다”며 “올해도 안전이 최고의 가치라는 생각으로 2년 연속 중대재해발생 ‘ZERO’목표를 달성할 수 있도록 안전·보건 경영활동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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