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본회 회원들의 노래하는 순수한 열정과 봉사정신으로 도구해수욕장 해변 환경정화 활동 실시

포항가요사랑봉사회 포항본회 회원들의 노래하는 순수한 열정과 봉사정신으로

도구해수욕장 해변 환경정화 활동 실시

포항가요사랑 봉사회 회원들 환경정화 활동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 배덕환 기자>
▲ 포항가요사랑 봉사회 회원들 환경정화 활동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 배덕환 기자>

지난 16일 포항시 남구 동해면에 위치한 도구해수욕장에서 포항가요사랑 봉사회 포항본회(회장 장현규) 회원들과 가요사랑 봉사회 자문위원으로 활동중인 도구 원진사 지산 큰스님과 불자들이 공동으로 도구해수욕장 주변의 환경정화 운동을 실시했다.현재 26명의 봉사회 회원들로 순수하게 회원들의 회비로 운영중인 포항가요사랑 봉사회 포항본회는 주1회 요양원이나 요양병원, 경로잔치, 독거노인돕기 등의 소외계층을 찾아가 가요봉사를 꾸준하게 해오고 있다. 회원들은 이날 해수욕장 주변 인근에 버려진 쓰레기 수거활동을 실시했으며, 쾌적한 환경을 조성하고자 땀방울을 흘리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환경정화 활동을 실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열심히 해변 정화 활동중인 회원들< 사진= 배덕환 기자>
▲ 열심히 해변 정화 활동중인 회원들< 사진= 배덕환 기자>

자문위원으로 가요사랑봉사회에 큰 힘을 실어주고 있는 원진사 지산큰스님은 “ 해파랑길의 연장선인 해안도로의 아름다운 풍경은 포항시의 손꼽히는 관광자원이다. 인접해 있는 연오랑세오녀 공원과 호미곶 광장등 포항을 대표하는 유명한 명소들로 이어진 동해안 해파랑길이 더욱 사랑 받는 명소가 될 수 있도록 주변 환경정화 활동에 발 벗고 나서겠다”고 말했다.

김용직 자치행정 과장과 함께 해변정화 활동에 격려차 방문한 예은희 동해면장은 “환경정화 활동 외에도 환동해권의 중심으로 변모하고 있는 우리 포항에 오시는 손님들이 좋은 추억을 만들고, 나아가 우리 동해면 지역경제와 관광발전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각종 봉사활동과 문화공연 등 여러 분야에 걸쳐 적극 협조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회원들이 힘찬 구호로 정화활동의 시작을 알리는 구호 제창을 하고 있다.< 사진= 배덕환기자>
▲ 회원들이 힘찬 구호로 정화활동의 시작을 알리는 구호 제창을 하고 있다.< 사진= 배덕환기자>

가요사랑봉사회 포항본회 장현규 회장은 "포항시민은 물론, 포항을 찾는 관광객들의 환동해권 명소로 부각하고 있는 도구해수욕장 환경정화를 통해 깨끗한 포항의 이미지를 알리고 자라나는 후세들에게 환경의 소중함을 일깨워주는 소중한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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