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송군은 오는 22일과 23일 저녁 7시 30분 이틀간 청송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창작 뮤지컬 ‘하우스키핑’ 공연이 열린다고 밝혔다.

창작 뮤지컬 ‘하우스키핑’(윤돈선 연출, 신성우 극본)은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가 주최한 ‘2021 문예회관과 함께하는 방방곡곡 문화공감사업’ 공모에서 청송, 문경, 상주 등 3개 지자체와 문예회관, 예술단체가 공동 제작·배급 프로그램에 최종 선정돼 국비 1억6700만원으로 사업을 추진하게 됐다.

공연 작품은 가족의 해체 위기와 새로운 관계 모색을 주제로 한 코미디 뮤지컬 장르로 현재를 살아가는 지극히 현실적이 보편적인 가족의 이야기를 모든 세대가 공감할 수 있는 친숙한 분위기로 표현한 작품이며, 올해 3월 출연진 캐스팅을 시작으로 3개월 동안 철저한 준비와 연습 끝에 작품이 태어났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앞으로도 이번 창작 뮤지컬 ‘하우스키핑’과 같은 좋은 공연을 마련할 계획”이라며, “코로나19로 위축된 군민들에게 볼거리를 제공하고 문화향유를 통해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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