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SOI] 與‘이재명30.4%-이낙연21.1%’, 野‘윤석열31.2%-홍준표16.1%’ 尹·洪 동반상승

2021.08.02 10:03:49

이낙연 상승세 꺾이며 이재명 앞서, 윤석열 국민의힘 입당으로 최재형 8%로 하락 1강1중구도

여론조사전문기관 <한국사회여론연구소(KSOI)>는 7월 5주차(30~31일) 여권 대선주자 적합도는 이재명 경기지사가 1위인 가운데 이낙연 더불어민주당 전 대표 상승세가 꺾였고 야권에서는 윤석열 전 검찰총장 국민의힘 입당효과로 독주체제가 더 강해졌다고 2일 밝혔다.

TBS방송 의뢰로 실시한 조사결과에 따르면 진보진영 대선주자 중 누가 가장 적합한지 물었더니 이재명 지사 30.4%, 이낙연 전 대표 21.1%로 1, 2위를 기록했다. 이 지사는 지난주 대비 3.0%p 오른 반면 이 전 대표는 2.0%p 지지율이 감소해 격차는 지난주 4.3%p 오차범위 내에서 9.3%p 오차범위 밖으로 벌어졌다.

이어 추미애 전 법무부장관이 지난주 대비 1.5%p 오른 6.1%였고 박용진 민주당 의원 5.7%, 정세균 전 국무총리 3.3%, 심상정 정의당 의원 3.0%, 김두관 민주당 의원 2.1% 등이었다. 윤 전 총장 국민의힘 입당으로 이재명 지사와 추 전 장관 지지율이 상승하고 이낙연 전 대표 지지율이 소폭 하락한 모습이다.

이 지사와 이 전 대표 지지율을 비교하면 남성(이재명 35.9% 대 이낙연 18.3%)에서는 이 지사가 우세했지만 여성(25.0% 대 23.9%)에서는 경합했다. 연령별로 18~20대(26.0% 대 26.2%)는 경합, 30대(21.5% 대 33.0%)는 이 전 대표 경합우세 , 40대(42.1% 대 17.9%)와 50대(38.7% 대 16.5%), 60대 이상(24.7% 대 16.8%) 등에서는 이 지사가 앞섰다.

지역별로 호남권(이재명 38.1% 대 이낙연 33.0%)과 인천/경기(29.0% 대 23.4%)에서는 경합 양상이었고 서울(30.4% 대 19.8%), 충청권(34.9% 대 20.0%), 대구/경북(30.2% 대 13.1%), 강원/제주(28.5% 대 14.5%) 등에서는 이 지사가 우위, 부산/경남/울산(26.0% 대 18.2%)에서도 이 지사가 경합 우위를 보였다.

민주당 지지층(이재명 48.0% 대 이낙연 35.9%)에서 이 지사는 전주 대비 이 전 대표와의 격차를 벌였고 문재인 대통령 국정운영 긍정평가층(49.7% 대 32.1%)에서 비슷한 흐름을 보였다. 이념성향별로 진보층(45.8% 대 26.0%)에서도 이 지사가 이 전 대표에 우위였다.

범보수권 차기 대선 후보 적합도에서는 윤 전 총장 지지율이 31.2%를 기록해 지난주 대비 3.3%p 상승했다. 다음으로 홍준표 국민의힘 의원이 지난주(13.7%) 대비 2.4%p 오른 16.1%를 기록하면서 10%대 중반으로 진입했다. 야권 대선구도가 1강 1중의 모습을 나타냈다.

다음으로 유승민 국민의힘 전 의원은 전주와 동률인 8.3%, 최재형 전 감사원장은 1.4%p 하락한 8.0%를 기록했다. 이어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 4.7%, 오세훈 서울시장 3.3%, 하태경 국민의힘 의원 2.6%, 황교안 전 미래통합당 대표 2.5%, 원희룡 제주지사과 윤희숙 국민의힘 의원이 각각 1.9%를 기록했다.

지난주와 비교하면 윤 전 총장 지지율이 국민의힘 입당으로 1강 체제를 강화한 가운데 홍 의원이 1중의 자리를 차지한 것이 주목된다. ‘윤석열 플랜B’로 주목받았던 최 전 원장 지지율은 하락했다.

연령대별로 18~20대(윤석열 17.9% 대 홍준표 21.4%)에서 홍 의원이 윤 전 총장과 오차범위 내에서 앞섰고 40대(20.7% 대 25.2%)에서도 홍 의원이 오차범위 내서 앞섰다. 다른 연령대에서는 윤 전 총장이 우위였다. 윤 전 총장은 60대 이상(43.2%)에서 가장 높은 지지를 받았다.

윤 전 총장은 대구/경북(45.8%)에서의 지지율이 전주 대비 13.5%p 올라 입당에 따른 효과를 톡톡히 봤다. 윤 전 총장은 모든 지역에서 우위를 보인 가운데 홍 의원은 대구/경북(17.9%)과 인천/경기(20.1%)에서 높은 지지를 윤 전 총장은 국민의힘 지지층의 61.8%의 지지를 얻어 지난주 대비 8.2%p 상승했고 최 전 원장은 11.7%로 지난주 대비 2.3%p 하락했다.

이번 조사는 지난 30~31일 전국 거주 만 18세 이상 성인 남녀 1,013명을 대상으로 중앙선관위 제공 안심번호 무선ARS(자동응답)방식 100%로 실시했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3.1%p, 응답률은 7.0%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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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찬 jchan@poli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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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와대를 출입하면서 여론조사를 담당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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