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달 18일 영천시학원연합회 및 영천시취업지원센터와 체결

영천시정신건강복지센터(센터장 박완주)는 이달 18일 영천시학원연합회 및 영천시취업지원센터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사진, 업무 협약 후 기념촬영을 하고있다.)
▲ 영천시정신건강복지센터(센터장 박완주)는 이달 18일 영천시학원연합회 및 영천시취업지원센터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사진, 업무 협약 후 기념촬영을 하고있다.)

영천시정신건강복지센터(센터장 박완주)는 이달 18일 영천시학원연합회 및 영천시취업지원센터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지역 내 청소년 및 구직자, 실직자들의 자살예방, 정신건강 증진을 위한 생명지킴이 양성교육, 정신건강 위기자 발굴 및 정신건강 서비스 제공 등을 위해 체결됐다.

최근 5년간의 청소년 자살은 증가 추세를 보였으며, 2019년 경북의 청소년 자살률은 11.2명으로 전국 평균(9.9명)보다 높았다. 아울러 코로나19와 관련한 실직 또는 구직활동의 장기화로 인해 정신적 어려움을 경험하는 인구 또한 증가하고 있어 정신건강에 대한 지원이 필요하다.

영천시학원연합회 엄기해 회장은 “뜻깊은 일에 동참하게 되어 영광으로 생각하며 학생들의 자살예방과 정신건강증진에 적극 협조하겠다”고 밝혔고, 영천시취업지원센터 이해석 센터장은 “최근 코로나19의 장기화로 인하여 취업대상자의 심리가 불안정한 상태인데 이번 업무협약을 계기로 구직자의 정신건강에 큰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한편, 영천시정신건강복지센터는 청소년 자살예방을 위해 경북 최초로 ‘생명사랑학원 <삶은 도.토.리>(삶은 도와주고 토닥여주고 이(리)해하는) 사업’을 추진하며 학원 강사 대상 생명지킴이 교육, 청소년 대상 온라인 정신건강 이벤트, 학부모 대상 특강 및 가족 돌봄 물품 지원 등이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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