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사건에 대해 전국시장·군수·구청장협의회는 국회의원의 기초지방정부에 대한 폄훼발언에 대해 강력한 유감을 표명하며, 당사자의 공개사과를 촉구했고, 이번 사건을 계기로 지역발전을 위한 기초지방정부의 노력이 존중받는 공정한 문화가 형성되기를 기대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 이번 사건에 대해 전국시장·군수·구청장협의회는 국회의원의 기초지방정부에 대한 폄훼발언에 대해 강력한 유감을 표명하며, 당사자의 공개사과를 촉구했고, 이번 사건을 계기로 지역발전을 위한 기초지방정부의 노력이 존중받는 공정한 문화가 형성되기를 기대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국민의힘 소속 성일종 국회의원이 지난 9월 23일 한 언론인과의 통화에서 가세로 태안군수를 거론하면서 “가세로는 ‘가’자도 걸치지 않았다. 내가 가세로 죽여버릴 거야. 이 XX 한 것도 없다”고 말한 것으로 알려져 파문이 일고 있다. 

이에 가세로 태안군수는 9월 23일 기자회견을 열고 발언한 사실을 공개하고, 성일종 의원의 사과를 촉구했다. 

전국시장·군수·구청장협의회는 “성일종 의원의 발언은 지방정부의 역할과 기능을 무시하는 중앙정치 중심의 구시대적 인식에서 비롯된 것”이라며, “지방정부 공직자들의 노력을 부정하는 처사”라고 지적하고  폄훼 발언에 대해 사과를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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