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 국감] 이재명 "경기도 자료 미제출? 분가한 자식 집가서 살림 뒤지는 것" 국민의힘 비판

2021.10.13 15:41:59

"대장동 관련 자료는 성남시에 있고, 당연히 협조"
국민의힘, 경기도·성남시청 항의 방문 "제출 협조해야"

 

[폴리뉴스 이우호 기자] 더불어민주당 제20대 대선후보 이재명 경기도지사가 13일 국민의힘이 국정감사 관련 경기도가 자료 제출을 하지 않는다는 주장에 대해 "마치 분가한 자식 집에 가서 시아버지가 며느리 살림 뒤지는 것과 같다"고 밝혔다.

이재명 경기도지사는 이날 오후 1시 더불어민주당 상임고문 오찬을 끝내고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국민의힘이 경기도에 항의 방문한 것에 대해 "경기도에 지금 자료 요청하고 계시는데, 오셨으면 협조할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이 지사는 "근데 도지사의 휴가 일정 같은 그런 어처구니없는 지방 사무에 관한 것을 요구해서"라며 "국회는 그런 지방사무에 권한이 없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법을 지켜야지 법을 어기면 안 되고요"라며 국민의힘이 권한 밖의 행사를 한다고 비판했다.

그는 "대장동 사업은 성남시 자료이기 때문에, 경기도에 일체의 자료가 있을 수 없다"며 "저희가 있으면 당연히 협조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국회 정무위·행안위·국토위 소속 국민의힘 의원 13명은 오늘(13일) 경기도청과 성남시를 방문해 대장동 국감 관련 자료를 내놓지 않는다는 이유로 항의했다.

국민의힘은 이 지사와의 면담을 요구했으나, 이 지사의 국회 일정으로 인해 오병권 행정1부지사, 최원용 기획조정실장, 홍지선 도시 주택실장 등 3명이 간담회에 참석했다.



이우호 uho@polinews.co.kr
ⓒ 폴리뉴스(www.polinews.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폴리뉴스는 인터넷신문위원회의 인터넷신문 윤리강령을 준수합니다.

프로필 사진
이우호 기자

국회를 출입하면서 민주당을 담당하고 있습니다. 집권당에 대한 합리적 비판과 대안까지 생각하겠습니다. 언제나 진실·균형·정의를 추구하는 기자가 되겠습니다.





PC버전으로 보기

(07327) 서울 영등포구 여의나루로 71 동화빌딩 1607호 | 대표전화 02-780-4392
등록번호:서울아00050 | 등록일자 : 2005년 9월 12일 | 발행인:(주)이윈컴 김능구 | 편집인 : 박혜경
폴리뉴스의 모든 콘텐츠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2000 (주)이윈컴. All rights reserved. mail to polinews@poli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