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대재해방지법 시행 앞두고 ‘안전 최우선’ 원칙 실천
기본시설․수칙준수 등 전반에서 안전문화 확산 노력

한국자산관리공사 캠코 CI (사진=연합뉴스) 
▲ 한국자산관리공사 캠코 CI (사진=연합뉴스) 


한국자산관리공사 캠코는 전북 익산시 소재 ‘나라키움 익산통합청사' 신축현장 사업장 특별 안전점검을 실시했다고 14일 밝혔다. 

나라키움 익산통합청사 신축사업은 국유기금개발 사업으로 총 사업비 221억원을 투입, 기존 노후청사를 익산세무서와 익산세관 등 2개 기관의 통합청사로 신축하는 사업이다. 오는 2022년 8월 준공 예정이다.

이번 점검은 캠코의 ‘안전 최우선’ 원칙을 바탕으로 한 것이다. 내년 1월 '중대재해 처벌 등에 관한 법률' 시행에 앞서 경영진이 직접 안전사고로부터 근로자를 보호하고, 국민 생명과 안전을 최우선에 두는 안전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나라키움 익산통합청사’ 현장은 재해 발생위험도가 큰 철근콘크리트공사가 진행되고 있는 만큼, 남궁 영 본부장이 직접 기본 안전시설과 수칙 준수 여부 등을 확인하고 현장 간담회를 열어 안전관리 필요성을 거듭 강조했다. 

이와 함께 캠코는 안전문화 확산을 위해 △매월 14일 실시하는 추락사고 예방 실태를 확인하고 △화재ㆍ폭발사고 예방 조치, △코로나19 방역수칙 준수 여부 등 관리실태 전반을 점검했다.

남궁 영 본부장은 “중대재해 발생 가능성 있는 건설현장에 대한 집중적이고 세심한 점검과 함께 전체 개발 사업장 안전점검도 꼼꼼히 챙길 것”이라며 “앞으로도 캠코는 재해 없는 안전한 건설 환경을 만들어, 근로자들이 안심하고 일할 수 있도록 안전문화 확산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캠코는 ‘CEO 특별 안전점검’, ‘부사장 안전간담회’ 등 경영진 주도 사고예방 활동과, 부서별 ‘안전지킴이 지정’, ‘4・4・4 안전점검의 날 운영’ 등 자율적 안전문화 확산 노력 등으로 7년 연속 중대재해 발생 ‘ZERO’를 달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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