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해신항, 하역장비 국산화 등 글로벌 항만 도약 추진사업
부산항만공사(BPA)는 기획재정부 안도걸 제2차관이 부산항을 찾아 신항을 둘러보고 현황을 살펴봤다고 18일 밝혔다.
지난 15일 신항지사를 방문한 안도걸 제2차관은 부산항 현황과 발전전략. 신항 부두 건설사업, 투자집행 현황에 대해 설명을 들었다.
BPA 강 사장은 이날 안 차관에게 현재 정부에서 진행 중인 진해신항 예비타당성 조사가 조속히 통과돼 사업이 추진될 수 있도록 협조 요청했다.
또 하역장비 국산화를 위한 '서컨테이너부두 2-6단계 항만시설장비 제작 설치사업' 예비타당성 조사도 원활하게 진행되도록 협조 요청하는 등 부산항이 글로벌 항만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지원을 요청했다.
한편 부산항만공사는 최근 부산 북항과 신항에 무인 항공기(드론) 전용 정거장을 개발하는 등 글로벌 항만으로 도약하기 위한 방안들을 추진해 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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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윤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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