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해신항, 하역장비 국산화 등 글로벌 항만 도약 추진사업 

부산항만공사 강준석 사장(맨왼쪽)이 기획재정부 안도걸 제2차관(왼쪽 두 번째)에게 부산항 신항을 설명하고 있다. (사진=부산항만공사)
▲ 부산항만공사 강준석 사장(맨왼쪽)이 기획재정부 안도걸 제2차관(왼쪽 두 번째)에게 부산항 신항을 설명하고 있다. (사진=부산항만공사)

 

부산항만공사(BPA)는 기획재정부 안도걸 제2차관이 부산항을 찾아 신항을 둘러보고 현황을 살펴봤다고 18일 밝혔다. 

지난 15일 신항지사를 방문한 안도걸 제2차관은 부산항 현황과 발전전략. 신항 부두 건설사업, 투자집행 현황에 대해 설명을 들었다. 

BPA 강 사장은 이날 안 차관에게 현재 정부에서 진행 중인 진해신항 예비타당성 조사가 조속히 통과돼 사업이 추진될 수 있도록 협조 요청했다.

또 하역장비 국산화를 위한 '서컨테이너부두 2-6단계 항만시설장비 제작 설치사업' 예비타당성 조사도 원활하게 진행되도록 협조 요청하는 등 부산항이 글로벌 항만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지원을 요청했다.

한편 부산항만공사는 최근 부산 북항과 신항에 무인 항공기(드론) 전용 정거장을 개발하는 등 글로벌 항만으로 도약하기 위한 방안들을 추진해 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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