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시군구청장협의회, 기재부의 지역사랑상품권 예산 삭감 반대

골목상권 소멸 막은 ' 지역사랑상품권' 소멸 위기

전국시장·군수·구청장협의회는 전국 228개 시장, 군수, 구청장들의 협의기구로서 일반행정과 민생현장을 책임지는 기초 지방정부의 연합체로서 현재 황명선 논산시장이 대표회장을 맡고 있다. 
▲ 전국시장·군수·구청장협의회는 전국 228개 시장, 군수, 구청장들의 협의기구로서 일반행정과 민생현장을 책임지는 기초 지방정부의 연합체로서 현재 황명선 논산시장이 대표회장을 맡고 있다. 

코로나로 가장 큰 피해를 본 소상공인에게 더 많이 지원하기 위해서 전국민지원금의 선별지급을 주장하고 관철했던 기재부가 슬그머니 지역사랑상품권 지원예산을 대부분 삭제했다. 

최근 기재부는 지금까지 골목상권 소멸을 막는 데 큰 역할을 해온 지역사랑상품권 지원예산을 2021년 1조 2,522억 원에서 2022년 2,400억 원으로 77% 대폭 삭감하면서 논란이 일고 있다. 

전국시장·군수·구청장협의회의 황명선 대표회장은 경제적 고통을 받은 자영업자와 소상공인의 어려움을 덜어 주기 위한 지역사랑 상품권에 대한 정부 지원예산은 확대가 필요한데, 반대로 대폭 삭감했다면 기재부의 모순적 예산 삭감을 비판했다. 

황명선 대표회장은 “지역의 소비 진작과 국민 고통 분담 차원에서 지역사랑 상품권에 대한 정부 지원예산 확대는 반드시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전국시장·군수·구청장협의회는 전국 228개 시장, 군수, 구청장들의 협의기구로서 일반행정과 민생현장을 책임지는 기초 지방정부의 연합체로서 현재 황명선 논산시장이 대표회장을 맡고 있다. 

SNS 기사보내기

키워드

#코로나19
기사제보
저작권자 © 폴리뉴스 Poli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