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균형 잡힌 미래! 지역 일자리의 혁신'을 주제로 한 '지역균형뉴딜 2021 좋은 일자리 포럼'이 25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글래드 호텔에서 열렸다.

이날 행사는 전국시장·군수·구청장협의회와 대통령직속 일자리위원회, 서울 양천구와 공동 주최하고 국가균형발전위원회와 고용노동부 후원으로 개최됐다. 

전국시장·군수·구청장협의회 황명선 대표회장은 이날 포럼에서 “최근 수도권 비대화와 소멸 위기 지역이 늘어남으로 다양한 사회경제적 문제가 발생하고 있다”며 “이 문제의 해결을 위해 기초지방정부 주도의 좋은 일자리 창출을 위해 지역 균형발전이 반드시 필요하다”고 포럼 취지를 밝혔다. 

포럼은 김수영 양천구청장의 개회사로 시작됐으며 황명선 대표회장 및 서병완 양천구의회의장, 이용선·이해식 국회의원의 환영사와 황희 문화체육관광부장관의 영상축사, 안경덕 고용노동부 장관의 서면축사가 있었다.

이어 ‘지역일자리 위기와 향후 개선방향’을 주제로 김용기 일자리위원회 부위원장의 특강이 있었다. ‘지역 체감형 한국판 뉴딜 활성화 방안’을 주제로는 이성 전국시장·군수·구청장협의회 상임부회장(서울 구로구청장)의 기조발제가 진행됐다. 

또 패널 토론으로는 박승원 광명시장과 이선호 울주군수가 각각 디지털 뉴딜·그린 뉴딜 사례를 발표했으며 이승희 교수와 김재민 대표는 각각 지역 균형 발전과 지역형 그린뉴딜을 위한 정책을 제언했다.

한편 이날 행사는 황명선 대표회장을 비롯하여, 이성 상임부회장(구로구청장), 김수영 서울 양천구청장, 이용선·이해식 국회의원, 일자리위원회 김용기 부위원장, 김동명 한국노총위원장과,제종길 지속가능발전위원회 위원장과,   - 김영종 서울 종로구청장, 정원오 서울 성동구청장, 유동균 서울 마포구청장, 김미경 서울 은평구청장 문석진 서울 서대문구청장, 박정현 대전 대덕구청장, 이선호 울주군수, 박승원 광명시장이 현장 참석했으며, 온라인 화상회의를 통해서도 허성곤 부회장(김해시장), 김우룡 대변인(부산 동래구청장), 이성문 부산 연제구청장, 김삼호 광주 광산구청장, 이항진 여주시장, 김보라 안성시장, 김윤국 포천시장 등이 참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