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T와 서울시교육청 업무협약 체결

김춘진(오른쪽)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사장과 조희연 서울특별시교육청 교육감이 26일 업무협약을 맺  고 기념촬영하고 있다. (사진=aT)
▲ 김춘진(오른쪽)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사장과 조희연 서울특별시교육청 교육감이 26일 업무협약을 맺  고 기념촬영하고 있다. (사진=aT)

 

[폴리뉴스 이도열 기자]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가 서울시내 초·중·고교생 84만명에게 저탄소·친환경 급식 제공에 나섰다. aT는 지난 26일 서울 aT센터에서 서울특별시교육청과 ‘코리아 그린푸드 데이’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7일 밝혔다.

'코리아 그린푸드 데이 캠페인'은 먹거리 생산과 유통, 소비 등을 포함하는 전과정에서 발생하는 온실가스 배출량을 줄이기 위한 식생활 개선 캠페인이다. aT는 지난달 코리아 그린푸드 데이 선포식을 열고 ‘농장에서 식탁까지 탄소중립’을 목표로 캠페인 확산에 나서고 있다.

이날 서울 aT센터에서 열린 업무협약 체결식에는 김춘진 aT 사장과 조희연 서울교육감이 참석했다.

aT와 서울교육청과는 저탄소·친환경 농수산식품 등을 활용한 공공급식 활성화를 위해 협력하기로 했다.

이번 업무협력에 따라 △미래세대 저탄소 식생활 문화 확산을 위한 그린 급식 연계 ‘코리아 그린푸드 데이’ 캠페인 전개 등 ESG(환경·사회·지배구조) 실천 문화 확산 △저탄소·친환경 농수산식품 등을 활용한 공공급식 활성화 △미래 세대 꽃 생활화 문화 확산을 위한 체험교육 추진 등이 공동 추진된다.

김춘진 aT 사장은 “건전한 식습관 형성에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하는 학교에서 저탄소·친환경 식생활을 전개하는 것은 큰 의미가 있다”며 “저탄소·친환경 식생활을 확산해 미래 세대의 건강하고 안전한 먹거리를 보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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