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하영 김포 시장은 김포시보건소 제2교육실에서 코로나19 재택치료 응급상황 대비 모의훈련을 실시했다.  <사진=김포시> 
▲ 정하영 김포 시장은 김포시보건소 제2교육실에서 코로나19 재택치료 응급상황 대비 모의훈련을 실시했다.  <사진=김포시> 

김포시가 2일 코로나19 거리두기 완화, 단계적 일상회복 등 확진환자 증가와 재택치료 확대에 대비하는 응급상황 모의 훈련을 실시했다.

이날 김포시보건소, 김포소방서, 김포우리병원 담당자들은 환자 발생과 이송, 재택치료 중 응급상황 발생 등 실제상황을 가정해 단계별로 점검했다.

특히 상황평가를 통해 기관별 대응역량을 강화하고 신속한 이송체계에 대해서도 심도 있게 논의했다.

앞서 김포시는 10월 6일부터 재택치료 전담팀을 구성하고 김포우리병원을 협력병원으로 지정해 24시간 건강모니터링, 생필품 및 상비약 지원, 응급상황 발생 시 긴급이송 등 관련 업무를 고도화 하고 있다.

정하영 김포시장은 “재택치료 비율이 점차 높아지는 상황에서 환자상태의 신속한 판단과 긴급한 이송이 무엇보다 중요한 만큼 매뉴얼을 단순화하고 환자의 동시 발생 등에 대비해야 한다”면서 보건소와 소방서, 재택치료 협력병원의 긴밀한 협조체계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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