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왼쪽부터) 황현순 키움증권 대표이사 내정자와 이현 다우키움그룹 총괄 부회장 <사진=키움증권>
▲ (왼쪽부터) 황현순 키움증권 대표이사 내정자와 이현 다우키움그룹 총괄 부회장 <사진=키움증권>

 

[폴리뉴스 고현솔 기자] 키움증권 신임 대표이사에 황현순 부사장이 내정됐다. 이현 사장은 다우키움그룹 총괄 부회장으로 승진했다.

다우키움그룹은 13일 대표인사를 비롯한 그룹 정기 임원인사를 발표하며 이같이 밝혔다. 

1967년생인 황 내정자는 서울대 경영학과, 서울대 대학원 경영학과를 졸업, 한국 장기신용은행, 한국 IBM 등을 거쳐 2000년 입사했다. 중국현지법인장, 투자운용본부장, 리테일 총괄본부장 겸 전략기획본부장 등을 거쳐 현재 그룹 전략경영실장을 맡고 있다. 이사회를 거쳐 내년 1월 1일 선임될 예정이다.
 
키움증권 창립 멤버인 이현 부회장은 리테일 총괄본부장, 전략기획본부장 등을 역임했다. 키움증권이 저축은행, 자산운용 등 신규 시장에 진입할 때마다 대표이사를 맡아 조직을 안정시켰다는 평가를 받는다.

키움증권 측은 “(이 부회장은) 2018년 선임 이후 매년 최대 실적을 경신해 키움증권을 ‘영업이익 1조 클럽’을 바라보는 회사로 성장시켰다”며 “다우키움그룹에서는 22년간 쌓아온 역량과 노하우를 살려 그룹사를 총괄하는 역할을 수행한다”고 설명했다.

아래는 승진자 명단이다.

◇ 키움증권

▲ 부회장
이현

▲ 대표이사 사장
황현순

▲ 상무
김지준 이동율

▲ 상무보
박성진 장승식 정동준

▲ 이사
김기만 김대욱 김태현 박상욱 서영수 오성욱 윤태웅

▲ 이사대우
구명훈 민석주 정상협 하승선 나연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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