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상호방위조약, 1년 전 중지 요구할 수 있는 6조에 의해 폐기해야”
“조약 4조, 미국의 군사적 의사를 일방적으로 관철시킬 강제력을 인정한 것”
“주한미군사령관, UN사와 한미연합사 1인 3역으로 미국의 슈퍼갑 체제 완성”
"2018년 남북정상회담 합의 이행 전면중단... 文대통령 그 상황 밝혀야"
“한미동맹의 역기능이 순기능보다 커지고 있다”
“한미상호방위조약 폐기, 호혜평등적인 군사협정 모법답안 있다”

YouTube video player

2022년 치러지는 20대 대선의 열기가 뜨겁게 달아오른 시점이지만, 온갖 '리스크'로 점철된 대선 공방전에 휩싸이면서 새로운 시대를 여는 가장 큰 국가아젠다인 한미동맹 문제는 대선 아젠다로 전혀 다루어지지 못하고 있는 것이 현실이다. 

우리의 한미동맹은 불평등 조약인 한미상호방위조약을 기반으로 하고 있다.

한미동맹은 그동안 한반도에서 전쟁 억지력을 발휘하며 대한민국이 초고속 경제성장을 이루는 데 기여해 왔다고 평가되지만, 한국과 미국이 미래로 나아가기 위해서는 한미간 불평등한 동맹관계를 고착화시키는 '한미상호방위조약을 폐기해야 한다'는 목소리도 높다.

<폴리뉴스>는 지난 21일 최근 그의 저서 「한미동맹과 한미상호방위조약」를 통해 한미동맹의 변화 필요성과 방향을 제시한, 전 민주언론연합 이사장과 통일언론포럼 대표를 지낸 '통일언론인' 고승우 박사를 스페셜인터뷰에 모셨다. 

민주언론시민연합 이사장을 역임한 고승우 사회학 박사는 연합뉴스 전신 합동통신에서 기자로 시작하다 해직기자가 된 후 한겨레신문 기자로 활동하며 한평생 언론인으로 살아왔다. 한편 1999년 통일문화연구소 연구위원으로 활동을 시작해서 2005년 6·15공동선언실천남측위원회 언론본부 정책위원장, 통일언론포럼 대표 등의 활동을 해온 통일언론인이자 통일·외교, 대북관계 전문가로서 저술 활동을 해왔다. 주요 저서로는 「한반도 통일 여행」과 최근에 발간한 「한미동맹과 한미상호방위조약」이 있다.

SNS 기사보내기

관련기사

기사제보
저작권자 © 폴리뉴스 Poli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