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1월 준공 예정

함안 복합문학관 조성사업 착공식 자료화면<제공=함안군>
▲ 함안 복합문학관 조성사업 착공식 자료화면<제공=함안군>

경남 함안군은 지난 14일 오후 2시 가야읍 도항리 일원에서 문학과 한자문화, 교육이 어우러진 함안복합문학관 착공식을 개최했다고 15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함안복합문학관은 가야읍 도항리 211-10 일원에 연면적 2548.67㎡, 지하 1층, 지상 3층 규모로 전시실, 서고, 강당, 세미나실, 서당 체험실 등을 갖춘 공간으로 건립된다.

1층은 문학관, 2층은 한자문화관, 3층은 세미나실, 강당, 체험실 등으로 운영된다.

사업비로 103억 원이 투입되며, 2023년 1월 완공해 2023년 상반기 중 개관 예정이다.

군은 복합문학관 내 한자문화관은 군의 역사적 가치와 함께 전통문화와 교육, 한문 활용 인문학‧인성교육 투어 등 다양한 프로그램 개발로 군민들에게는 지식함양 기회를, 아동‧청소년에게는 한자문화를 습득하는 계기를 제공할 예정이다.

아울러 문학관에서는 문학자료 전시, 문학교육, 문학행사와 체험 등을 마련해 군민들이 문학인들과 소통하고 다양한 문화를 향유 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또한 인접한 문화시설과 함주공원, 스포츠타운, 연꽃테마공원과 어우러져 군민 누구나 레저와 문화를 함께 즐길 수 있는 군민을 위한 힐링 장소로 자리매김하게 할 전망이다.

군은 장기적으로 어린이, 청소년, 지역 문인과 일반인, 한문학도 등을 대상으로 콘텐츠 기획‧발굴에도 힘써 연중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제공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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