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의 자유주의적 민주주의 시스템의 위기가 바이든 정부 위기의 본질”
“현재 국제 질서는 신 냉전과 협력이 상호 모순적으로 공존하는 시대”
“한반도의 퍼펙트 스톰을 헤쳐나갈 노련한 선장, 서희 같은 외교 전략 필요”
“새 정부의 통일부, 외교부, NSC는 존 F. 케네디적인 균형 찾아야”
“캠페인과 국정운영이 갖는 근육의 차이 이해하지 못하면 인수위 단계부터 위기 시작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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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폴리뉴스 대담 김능구 대표, 정리 강경우 PD] 폴리뉴스 3월 두 번째 스페셜 인터뷰는 안병진 경희대 미래문명원 교수를 모셨다.

대전환 시대, 기후 위기와 팬데믹은 사람들의 일상을 새로운 모습으로 이끌고 있고, 4차 산업혁명이란 변화는 가능성의 영역으로만 존재하던 것들을 인류 문명의 현실로 만들어가고 있다. 압축 성장과 민주화를 통해 이제 선진국에 진입했다고 자부하는 대한민국, 20대 대선을 통해서 새로운 리더십의 출범을 앞두고 있지만, 대전환의 큰 흐름 속에 능동적인 변화의 동력을 이끌어 낼 수 있을지 질문하지 않을 수 없다.

특히 미중 간 대결이 초래한 새로운 국제질서의 흐름은 정치외교와 경제, 사회·문화에 이르기까지 우리의 모든 영역에 영향이 불가피하다. 이에 미래학자이자 미국 정치체제 연구의 권위자인 안병진 경희대 미래문명원 교수를 통해 대선결과를 포함한 우리 현실에 대한 진단과 대응 방안을 들어보고자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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