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부산시당 공관위, 9개 기초단체장도 단수 추천...사상구·기장군 곧 발표

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힘(CG) 연합뉴스제공
▲ 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힘(CG) 연합뉴스제공

더불어민주당 부산시당 공관위가 기초단체장 공천 심사 결과 4개 지역은 단수 추천하고, 동래구는 2인 경선으로 결정했다.

더불어민주당 부산광역시당 공직선거후보자추천관리위원회(위원장 김좌관)는 12일, 2022년 6.1지방선거 기초단체장 후보 심사 2차 결과를 발표했다.

심사 결과 영도구는 김철훈 구청장, 부산진구는 서은숙 구청장, 북구는 정명희 구청장, 수영구는 박병염 후보를 단수 추천했다. 동래구는 현 구청장인 김우룡 후보와 구의회 의장인 주순희 후보 2인간 경선을 권고했다.

이에 앞서 1차로 강서구 노기태 구청장, 금정구 정미영 구청장, 동구 김형욱 구청장, 남구 박재범 구청장, 사하구 김태석 구청장, 연제구 이성문 구청장, 해운대구 홍순헌 구청장과 함께 단수 신청한 중구 문창무 시의원과 서구 정진영 전 구의원도 단수 추천됐다.

민주당 부산시당 공관위는 향후 사상구와 기장군 등 남은 2개 지역의 기초단체장 후보 공천 심사 결과를 발표할 예정이다.

공관위로부터 단수 추천된 후보는 시당 상무위원회와 중앙당 최고위원회 의결을 거쳐 민주당 지방선거 후보로 최종 확정된다.

공천심사 결과에 대한 재심 신청은 심사결과 공지 시점으로부터 48시간 이내에 더불어민주당 중앙당에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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