혈관 깨끗하게 해주는 폴리페놀 성분…성인병 예방·다이어트 효과

[폴리뉴스 김상준 기자] 세계 석학들이 카카오 효능에 대해 밝혀낸 유용성은 다양하고 풍부해 카카오 폴리페놀에 대한 소비자들의 관심은 오래 전부터 이슈가 되어 왔다. 

25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카카오 폴리페놀에서 얻을 수 있는 대표적인 효과를 언급하면 고혈압, 심장질환 등 성인병 예방과 다이어트 효과이다. 

최근 미국 실험생물학회지를 인용한 보도에 따르면 다크 초콜릿을 아침에 먹으면 배고품 덜 느끼게 만들어 체중감소에 도움을 준다는 보도도 있다. 

또한 학자들의 연구 중 쾰른 대학 도버트 박사의 경우 ‘작은 초콜릿 한 조각이 혈압을 낮출 수 있는데, 이는 다크초콜릿에는 체내 산화질소량을 증가시켜 혈관을 깨끗하게 해 주는 폴리페놀 성분이 많이 들어 있기 때문’이라는 주장이다. 

특히 폴리페놀 성분은 다크 초콜릿에 더 많이 들어 있는데, 코코아 함량이 60-70퍼센트 이상인 쓴맛의 다크초콜릿을 건강식과 함께 섭취하고, 꾸준히 운동하는 습관을 들이면 가장 좋은 효과를 볼 수 있다고 했다. 

초콜릿 섭취는 각 사람의 체질에 따라 다르지만, 요즘과 같은 차가운 계절에 유용성이 더 돋보이는 음식이기도 하다. 또한 초콜릿을 적절하게 섭취하면 스테미너에 효과를 얻을 수 있다는 연구도 있다. 

다만, 국내 소비자들은 카카오 함량이 높은 초콜릿 제품이 많지만 막상 제품을 구하려 해도 막막하다는 의견도 나온다. 이 중 국내 초콜릿 시장에서 높은 카카오 함량의 제품을 꼽는다면 롯데제과의 ‘드림카카오’ 초콜릿이 대표적이다.

이는 2006년 출시된 하이카카오 초콜릿으로 건강지향적인 소비자들의 웰빙 니즈를 위해 선보인 제품으로 높은 카카오 함량과 폴리페놀 성분 때문에 관심이 집중되어 왔다. 드림카카오 82% 제품 한 통에는 1420mg의 폴리페놀이 함유됐다. 

블루베리 100g을 기준으로 비교했을 때 드림카카오 82% 제품의 폴리페놀 함량이 9배 이상 함유된 것이라 할 수 있다. 또 드림카카오 56% 제품 한 통에는 900mg의 폴리페놀이 들어 있고, 드림카카오 72% 제품 한 통에는 1220mg의 폴리페놀이 들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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