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SOI] MB사면 ‘찬40.4%-반51,7%’, 사면찬성 ‘이재용68.8%-정경심30.5%-김경수28.8%’

2022.05.02 11:52:52

사면 찬성 이재용만 과반 이상의 국민 찬성, MB-정경심-김경수 사면에 대한 국민적 공감대 낮아

<한국사회여론연구소(KSOI)>가 이명박 전 대통령,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 김경수 전 경남지사, 정경심 전 동양대 교수 등 4명에 대한 사면 찬반 의견을 조사한 결과 이재용 부회장 만이 50%대를 넘어섰고 나머지 3명의 사면에 대해서는 반대 의견이 높았다고 2일 밝혔다.

TBS 의뢰로 지난달 29~30일 실시한 조사결과에 따르면 이 전 대통령의 사면에 ‘찬성한다’ 40.4%, ‘반대한다’ 51.7%로 반대 의견이 11.3%p 높았다. 문재인 대통령은 퇴임 전 마지막 사면을 할 경우 사면의 기준으로 ‘국민공감대’를 언급한 바 있어 주목된다.

찬성응답은 ▲60세 이상(55.3%) ▲대구/경북(56.8%) ▲보수성향층(60.8%) ▲국민의힘 지지층(68.9%) ▲윤석열 투표층(68.2%)에서 상대적으로 높았다. 반대는 ▲30대(62.5%)·40대(71.7%) ▲광주/전라(78.1%) ▲화이트칼라(59.5%) ▲진보성향층(76.6%) ▲민주당 지지층(85.2%) ▲20대 대선 이재명 후보 투표층(83.8%)서 높았다. ▲중도층 응답은 ‘찬성 36.3% 대 반대 55.6%’로 반대가 더 많았다. ▲무당층에서도 찬성 24.7%-반대 60.8%로 반대 의견이 우세했다.

다음으로 이재용 부회장의 사면에 대한 찬반에서는 찬성 68.8%, 반대 23.5%로 찬성 의견이 크게 높았다. 이번 조사에서 사면에 찬성한다는 의견이 반대 응답보다 높은 경우는 이 부회장이 유일하다.

찬성 의견은 ▲60세 이상(81.1%) ▲대구/경북(77.3%)·부산/울산/경남(75.8%) ▲자영업(78.0%) ▲보수성향층(82.1%) ▲국민의힘 지지층(88.2%) ▲윤석열 투표층(86.5%)에서 높았다. 반대 의견은 ▲30대(28.1%)·40대(34.9%) ▲인천/경기(27.2%) ▲화이트칼라(29.1%), ▲진보성향층(42.5%) ▲민주당 지지층(45.4%) ▲이재명 투표층(42.3%)에서 상대적으로 높았다. ▲중도층은 ‘찬성 71.1% 대 반대 20.2%’였고 ▲무당층은 찬성 63.4%, 반대 22.1%로 나타났다.

김경수 전 지사에 대한 사면 찬성 의견이 28.8%로 이번 조사 대상 중 가장 낮았다. 반대 의견은 56.9%로 찬성보다 28.1%p 높았다. 김 전 지사 사면 찬성 의견은 ▲40대(41.1%) ▲광주/전라(48.4%) ▲화이트칼라(35.3%) ▲진보성향층(53.0%) ▲민주당 지지층(60.8%) ▲이재명 투표층(54.5%)에서 비교적 높았다.

반대 의견은 ▲60세 이상(66.1%) ▲부산/울산/경남(65.6%) ▲자영업(67.7%) ▲보수성향층(73.4%) ▲국민의힘 지지층(78.0%) ▲윤석열 투표층(78.9%)에서 높았다. ▲중도층은 찬성 27.1%, 반대 57.9%였으며 ▲지지 정당 없음/모름 응답층에서도 찬성 23.2%, 반대 59.7%로 반대 의견이 높았다.

정경심 전 교수 사면에는 찬성 30.5%, 반대 57.2%로 26.7%p 격차를 보였다. 찬성은 ▲40대(48.4%) ▲광주/전라(56.4%) ▲가정주부(38.4%) ▲진보성향층(57.9%) ▲민주당 지지층(67.2%) ▲이재명 투표층(61.0%)에서 많았다.

반대는 ▲60세 이상(65.5%) ▲부산/울산/경남(66.4%) ▲자영업(64.3%) ▲보수성향층(74.7%) ▲국민의힘 지지층(84.5%) ▲윤석열 투표층(84.0%)에서 높았다. ▲중도층은 찬성 26.9%, 반대 59.9%였으며 ▲지지 정당 없음/모름 응답층에서도 찬성 25.5%, 반대 52.9%로 반대 의견이 높았다.

이번 조사는 4월 29~30일 이틀 동안 서울시에 거주하는 만 18세 이상 성인 남녀 1,012명을 대상으로 중앙선관위 제공 안심번호 무선전화(100%) 자동응답방식으로 진행했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3.1%p, 응답률은 7.4%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정찬 jchan@polinews.co.kr
ⓒ 폴리뉴스(www.polinews.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폴리뉴스는 인터넷신문위원회의 인터넷신문 윤리강령을 준수합니다.

프로필 사진
정찬 기자

청와대를 출입하면서 여론조사를 담당하고 있습니다.
청와대를 중심으로 돌아가는 정치-외교-안보-통일 등의 현안을 정확하게 보도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PC버전으로 보기

(07327) 서울 영등포구 여의나루로 71 동화빌딩 1607호 | 대표전화 02-780-4392
등록번호:서울아00050 | 등록일자 : 2005년 9월 12일 | 발행인:(주)이윈컴 김능구 | 편집인 : 박혜경
폴리뉴스의 모든 콘텐츠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2000 (주)이윈컴. All rights reserved. mail to polinews@poli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