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보당, 6‧1지방선거 178명 출마 ‘전국 정당으로 도약 목표’

2022.05.14 16:10:18

-기초단체장 1곳 당선, 16개 광역시도에 당선 목표
-여성 출마자 110명, 전체 후보자의 62%
-노동자 후보 81명, 농민 후보 25명, 청년 후보 30명,

진보당은 보도자료를 통해 6월 1일 열리는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에서 모두 178명의 후보가 출마한다며, 기초단체장 1곳 이상 당선과 16개 광역시도에서 모두 당선자를 배출하여 전국적 정당으로 도약하겠다고 밝혔다.

현재 진보당은 경기, 경남, 광주, 울산, 전남에서 10명의 지방의원이 활동하고 있다.

진보당은 광역단체장 선거에는 송영주(경기도지사), 김주업(광주시장), 민점기(전남도지사) 후보 3명이 출마한다.

기초단체장 선거에는 김종훈(울산 동구청장), 장지화(성남시장) 후보 2명이 출마한다.

진보당의 필승 후보로 꼽고 있는 김종훈 후보의 선대위에는 권영길, 단병호, 이갑용, 양경수 등 민주노총 전·현직 위원장들이 합류한 것으로 전해졌다.

진보진영 단일후보로 추대된 김종훈 후보는 지난 2011년 재·보궐 선거에서 동구청장으로도 당선되었고, 지난 20대 총선에서 울산 동구에서 국회의원에 당선 경험이 있다.

이번 지방선거에서 진보당은 지역구 출마자 126명(광역의원 21명, 기초의원 100명 포함)과 비례 출마자 52명(광역의원 24명, 기초의원 28명)를 더해 모두 178명의 출마자를 낸다.

이 가운데 여성 후보는 110명(경기도지사 후보, 성남시장 후보, 광역의원 8명, 광역비례의원 19명, 기초의원 53명, 기초비례의원 28명)으로 전체 후보자의 62%에 달한다.

또 청년 후보는 30명으로, 만 19세로 최연소자인 신은진(경기도의회 비례후보)후보는 특성화고등학교 출신으로서 “여성, 청소년, 다문화가정, 고졸 노동자 등 자신을 표현하는 다양한 정체성을 바탕으로 모두의 인권이 존중받을 수 있는 세상을 만들고자 출마를 결심했다”고 밝혔다.

눈에 띄는 후보로는 경기 용인시 기초비례에 도전하는 신수연(만 20세), 목포 기초비례에 도전하는 최정인(만 20세) 후보는 민주노동당과 통합진보당 등 진보정당에서 활동한 부모에 이어 진보 집권의 포부를 안고 진보당 당원으로 출마한 것으로 전해졌다.

진보당은 당원의 3분의 2가 비정규직, 최저임금 노동자라는 특징에 맞게 이번 선거에서 81명의 노동자 후보들이 출마한다.

이들은 학교 비정규직 노동자 21명, 건설 노동자 12명 등이며, 이외에도 요양, 마트, 택배, 가전통신, 보건의료 분에서 노동자로 일하고 있다.

전국농민회총연맹과 전국여성농민회총연합에서 활동하는 농민 후보도 모두 25명이 출마한다.

정해규 대변인은 “그동안 지역 주민으로부터‘제대로 일할 사람’이라고 인정받아온 진보당의 후보들과 함께 기득권 보수 양당체제를 넘어서고 진보정치의 새로운 도약을 이루어내겠다”고 밝혔다.



한유성 yshan@poli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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