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념행사 후 볼락 치어 2만6000여 마리 연안 방류

남해군 ‘제27회 바다의 날’ 기념행사 자료화면<제공=남해군>
▲ 남해군 ‘제27회 바다의 날’ 기념행사 자료화면<제공=남해군>

경남 남해군은 (사)한국수산업경영인 남해군연합회가 주관한 ‘제27회 바다의 날’ 기념행사가 지난 8일 상주면 상주항 일원에서 개최됐다고 9일 밝혔다.

바다의 날은 바다 관련 산업 중요성을 알리고 해양수산인들 노고를 위로하고자 1996년 처음 제정된 국가기념일로, 올해로 27회를 맞이했다.

이날 행사에는 관내 수산유관기관·단체 및 수산업 관계자, 지역주민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사)한국수산업경영인 남해군연합회 회원들은 기념행사에 앞서 연안정화 활동을 펼쳤다.

기념행사 후에는 볼락 치어 2만6000여 마리를 연안에 방류했다.

천명조 (사)한국수산업경영인 남해군연합회장은 기념사를 통해 “코로나19 이후 이렇게 바다의 날 행사를 진행하게 되어 대단히 기쁘게 생각하며, 앞으로 수산자원 증대와 해양환경 보호에 선도적 역할을 해 나갈 것”이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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