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보-대기업-중소기업 간 최초 협업사례 기업‘한국진공야금’

생산현장을 방문한 김종호 기술보증기금 이사장(사진 오른쪽)과 문승호 (주)한국진공야금 대표이사(사진 왼쪽)
▲ 생산현장을 방문한 김종호 기술보증기금 이사장(사진 오른쪽)과 문승호 (주)한국진공야금 대표이사(사진 왼쪽)

김종호 기술보증기금(이하 “기보”) 이사장은 20일(수) 충청남도 서산시에 위치한 소재 전문기업 ㈜한국진공야금(대표이사 문승호, 이하 ‘한국진공야금’)을 방문하여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하고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고 밝혔다.

기보는 중소기업과 기술협력을 희망하는 국내 대기업들과 2Win-Bridge 업무협약을 체결하여 대기업으로부터 기술수요를 발굴하고, 10만여 중소기업 DB와 전국 영업점 네트워크를 활용함으로써 한국진공야금과 같은 우수 기술을 보유한 중소기업의 대·중소 상생협력을 이끌어내는데 성공하였다.

한국진공야금은 ‘진공용해 기술’을 기반으로 첨단 특수금속을 제조하는 기업으로 소재 관련 우수 기술력을 바탕으로 외국산 소재의 수입대체 효과를 창출하고 있다.

또한 중소벤처기업부의 ‘소재·부품·장비 강소기업 100+’에 선정되는 등 대내외로 기술력과 사업성을 인정받은 기술혁신선도형 기업으로, 기보의 2Win-Bridge 시스템을 통해 기보-대기업-중소기업 간 상생 기술협력한 최초의 기업이다.

한국진공야금 문승호 대표이사는 “기보의 2Win-Bridge 시스템을 통해 ㈜두산모빌리티이노베이션과 같은 대기업과 공정하고 안전하게 거래할 수 있었다”며, “대기업의 수요를 체계적으로 발굴·매칭해 준 기보의 역할에 감사를 표하고, 보다 많은 기업이 동 시스템을 이용할 수 있도록 제도 활성화를 해달라”고 요청하였다.

김종호 기보 이사장은 “기보는 2014년 기술거래업무를 본격 시작한 이후 2019년 기술신탁관리업무를 개시하고 2Win-Bridge를 시행하는 등 기업 간 기술거래 및 협력을 통한 개방형 기술혁신을 지원하기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여 왔다”며,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등으로 인한 글로벌 공급망 위기의 해법으로 기술거래 활성화가 주목받고 있으며, 기보는 앞으로도 많은 대기업과 우수 중소기업을 발굴·매칭하여 동반성장할 수 있도록 공급망 위기 극복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종호 이사장은 전년도 12월 탄소중립기업을 시작으로 소셜벤처기업, 재기지원기업, 의료기기산업, 문화콘텐츠기업, 플랫폼기업, 대중소상생기업 등 현장 행보를 이어가고 있으며, 향후에도 현장 방문을 통해 기업과 적극적으로 소통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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