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데믹 영향으로 국내 여행 수요 증가, 본격 여름 휴가철 맞아 먹거리 행사
국내산 삼겹살 100g당 1,680원, 수입 삼겹살 100g당 1,280원, 400여톤 준비
구이용 한우, 활광어회, 샤인머스캣, 초록사과, 피코크 인기상품 등 행사 풍성

이마트 성수점 축산 매장 <사진-신세계그룹>
▲ 이마트 성수점 축산 매장 <사진-신세계그룹>

[폴리뉴스 최성모 기자] 이마트가 여름 휴가철을 맞아 시즌 대표 먹거리 상품과 바캉스 용품의 할인 행사를 진행한다. 

이마트는 본격적인 휴가철인 7월말, 8월초를 앞두고 7월 28일부터 8월 3일까지 휴가지에서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는 먹거리 행사에 나선다고 29일 밝혔다.

먼저, 국내산 삼겹살/목심은 행사카드로 구매 시 30% 할인한 100g당 1,680원, 캐나다, 미국산 수입 삼겹살/목심은 100g당 1,280원에 판매한다.

삼겹살의 경우 7~8월 매출 비중이 연간 전체 판매 물량의 19.8% (21년 기준)에 달하는 대표적인 휴가철 인기 품목으로, 최근 ‘高肉가’에 외식 부담이 커지면서 정부에서도 할당관세를 도입하는 등 적극적인 가격 안정화 정책을 펴고 있다.

특히, 이마트는 2주간 미국, 캐나다산 수입 삼겹살 150톤을 준비해 100g당 1,280원의 저렴한 가격에 판매한다. 기존 정상가 100g 당 1,780원에서 30%를 할인하며, 이는 할당관세 0% 도입 후 첫 행사였던 지난 6월말 100g당 1,366원보다 저렴한 가격이다. 이마트 해외소싱팀을 통한 직수입 채널을 활용하고 협력사와 사전 협의를 통해 대량 물량을 확보해 지속적으로 육류 가격 안정화를 노력한다는 방침이다.

돈육뿐만 아니라 한우 등심구이용(700g, 냉장, 팩)과 한우 채끝구이용(600g, 냉장, 팩)은 각각 54,800원 63,800원에 판매하고, 국내산 냉동 돈육 전 제품은 행사카드로 결제 시 20% 할인한다.

또한, 온가족 활광어회(450g 내외) 34,980원, 광어 세꼬시회(190g내외) 12,980원, 국산 생새우(1kg 내외) 25,900원, 제주 은갈치(대, 마리, 국산) 3,480원 등 수산 먹거리도 풍성하게 준비했다.

여름 대표 과일로 자리잡은 샤인머스캣(1kg, 박스)은 행사카드로 구매 시 1만원 할인한 19.900원, 파머스픽 항공직송 워싱턴 체리(650g, 미국산, 팩)는 신세계포인트 적립 시 7천원 할인한 12,800원에 구매할 수 있다. 아울러 사과 중 가장 이르게 출하되는 품종으로 일반 홍로와 달리 껍질이 초록색인 초록사과(1.8kg, 봉)를 7,980원에 준비해 여름 별미 초록 사과를 맛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고객이 평점으로 추천하는 피코크 인기 상품 4종을 1개 구매 시 20%, 2개 구매 시 40% 할인한다. 대표 품목으로 피코크 메밀소바 (4인, 8,980원), 피코크 차돌깍두기 볶음밥(4입, 11,960원), 피코크 한옥집 김치찜 (500g, 7,980원), 피코크 통치즈까스(420g, 10.980원) 등을 준비했다.

더불어, 더운 여름 날씨에 간편한 요리 준비를 위해서 스시e 패밀리 모듬초밥. 숯불닭꼬치 전품목, 조청 순살 닭강정 2종, 후라이드 윙/봉, 다향 훈제오리를 신세계 포인트 적립 시 20% 할인한다.

이마트 최진일 그로서리 총괄 상무는 “여름 휴가철에 부담 없이 풍성한 먹거리를 즐길 수 있도록 육류부터 과일, 피코크 인기 상품 할인 행사를 진행한다”며, “다년간 축적해온 이마트만의 상품 경쟁력으로 고객 혜택을 더욱 강화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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