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식 6000원서 7000원으로 1000원 인상

거제시, 아동급식카드(i-Dream카드)<제공=거제시>
▲ 거제시, 아동급식카드(i-Dream카드)<제공=거제시>

경남 거제시는 오는 9월부터 결식우려가 있는 취약계층 아동(만18세 미만)에게 지원하는 아동급식 지원 단가를 1식 6000원에서 7000원으로 인상해 지원한다고 31일 밝혔다.

시는 최근 급격한 물가 인상에 따라 아동의 영양불균형을 해소하고, 아동의 건전한 성장을 지원코자 급식 단가인상을 결정했다.

아동급식카드(i-Dream카드)는 결식우려가 있는 대상아동이 편하게 급식을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해당 가맹점에서 식사를 하거나 식재료를 구입하고 바우처카드로 결재하는 시스템이다.

지난해 1월부터 시행하고 있으며 현재 282개 가맹점이 가입돼 있다.

서미경 아동돌봄과장은 “이번 단가인상을 통해 결식 위기에 놓인 아동들이 보다 영양가 있는 급식을 지원 받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앞으로도 아동의 건강한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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