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7일까지 신청, 30팀 모집

사천시청 전경<사진=박영순 기자>
▲ 사천시청 전경<사진=박영순 기자>

경남 사천시는 오감으로 느끼는 장기체류 여행 프로젝트 ‘사천에서 한 달 여행하기’ 3차 참여자를 오는 10월 7일까지 모집한다고 27일 밝혔다.

시는 여행동기, 여행계획의 충실성, 홍보 효과성(SNS 활동) 등을 평가해 참가자를 선정할 예정이다.

모집인원은 30팀(팀당 1~2명)이다.

구독자(팔로워) 수가 많은 인플루언서, 청년, 경상남도 외 거주자에게는 가산점을 부여한다.

참가대상은 사천시 외 거주자 중 19세 이상 국민으로서 사천시에 관심이 있고, SNS에 하루 2건 이상 업로드 가능한 사람이다.

선정된 참가자들에게는 팀당 1일 5만원 이내 숙박비와 1인당 5~8만원 이내 체험비를 지원한다.

팀별(팀당 1~2명) 최소 2박에서 최대 29박까지다.

참가자들은 맛집·카페 투어, 인생샷 명소찾기, 스탬프 투어, 문화·섬·도보·농촌체험 등 개별 자유여행을 진행하고, SNS를 통해 사천시 홍보를 하면 된다.

이번 ‘사천에서 한 달 여행하기’ 관련 자세한 사항은 사천시 관광진흥과 관광진흥팀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시는 장기체류 여행 프로젝트 ‘사천에서 한 달 여행하기’ 참가자를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해 사천관광 홍보 및 관광객 유치에 적극 활용할 예정이다.

지난 ‘사천에서 한 달 여행하기’ 1차·2차에는 29팀 46명이 참가했다.

박창민 관광진흥과장은 “소규모 및 생활형 관광으로 변화하는 트렌드에 맞춰 참가자가 직접 기획하는 자유여행 ‘사천에서 한 달 여행하기’를 통해 다양한 관광콘텐츠를 발굴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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