쌉춘기플로우 종영 이미지. <사진=와이낫미디어 제공>
▲ 쌉춘기플로우 종영 이미지. <사진=와이낫미디어 제공>

[폴리뉴스 정다원 기자] 와이낫미디어 드라마 '쌉춘기 플로우' 가 조회수 2천만 회를 돌파하며 인기리에 종영했다. 방영 한 달 만에 1천만 뷰를 넘긴 '쌉춘기 플로우'는 종영까지 유의미한 기록을 세웠다.

'쌉춘기 플로우'는 와이낫미디어가 비트썸원과 공동제작한 숏폼 드라마로, 글로벌 숏폼 모바일 비디오 플랫폼 틱톡 K -오리지널(TikTok K-original) 프로젝트다. 사춘기에 시옷과 비읍을 추가한 사춘기의 거친 표현 '쌉춘기'를 기반으로 제작됐다. 가족 같은 사이의 두 친구, 손춘화(김봄 분)와 서우기(이채원 분)가 중독성 있는 트랩 비트와 개성 있는 대사로 요즘 10대들의 일상 속 논쟁거리를 이야기하는 새로운 장르의 '비트상황극' 이다.

'쌉춘기 플로우'가 이렇게 인기를 끈 데는 와이낫미디어의 도전적인 플랫폼 선정도 큰 몫을 했다. 와이낫미디어는 콘텐츠를 직접 만들고 소비하며 트렌드를 갖고 노는 10대를 겨냥해 '쌉춘기 플로우'의 메인 플랫폼을 틱톡으로 선정했다. 기존과는 다른 형식의 새로운 오리지널 숏폼 '쌉춘기 플로우'는 목표대로 시청자들이 다양하게 콘텐츠를 소비하며 즐길 수 있었다. ‘쌉춘기 플로우’가 시작한 '마라탕송', '볼살 통통 챌린지' 등엔 유명 틱톡 크리에이터를 비롯한 많은 이들이 참여해 인기를 실감케 했다.

더불어 극중 춘화와 우기의 극딜 대사를 돋보이게 만든 트랩비트를 기반으로 제작된 OST 'OMZ'엔 MZ세대 대표 래퍼 래원이 참여해 극의 몰입도를 높였다. 숏폼 플랫폼의 니즈를 충족시키고 유저들의 활발한 활용의 기반이 될 수 있게 숏송 버전(Short Song)도 발매됐다.

와이낫미디어는 '쌉춘기 플로우'로 새로운 형식의 오리지널 숏폼에 도전하여 2천만 뷰 돌파라는 큰 성과를 얻으며 뉴미디어 시장을 이끄는 글로벌 종합 스튜디오로서의 역량을 입증했다. 2016년부터 새로운 모바일 시청 환경에 맞는 콘텐츠를 제작해온 와이낫미디어는 앞으로도 높은 수준의 기획 및 제작 능력으로 숏폼 콘텐츠 부문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선도업체로 시장을 이끌어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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