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피치 컨설팅: 공감 스피치


지난해 12월 19일 동국대 상생과통일포럼 리더십 최고위과정 6기 23번째 강의는 윤희정 스피치맵 대표의 스피치 컨설팅으로 진행됐다. 다음은 윤희정 대표의 이날 강의 전문이다.

우리가 스피치 하는 궁극적인 이유는 다른 사람에게 영향력을 끼치기 위해서이다. EBS에서 스피치에 관한 실험을 했다. 두 명의 거지가 등장한다. 한 명은 단지 도움이 필요하다고 말하고 다른 한 명은 본인의 이야기를 통해 왜 돈이 필요한지를 설명했다. 그리고 결과적으로 두 번째 거지가 더 많은 수익을 얻었다. 왜 이런 차이가 발생할까? 사람들은 기본적으로 이야기를 좋아한다. 이야기에 몰입하고 또 그 이야기에 공감한다. 

우리가 말을 잘하려는 것은 궁극적으로 누군가에게 영향력을 끼치기 위해서인데 내가 비호감이라면 아무리 말을 잘해도 공감능력이 떨어져 듣지 않는다. 아리스토텔레스는 말을 잘하기 위해서 3가지가 필요하다고 했다. 먼저 논리적인 면이다. 그리고 논리보다 더 중요한 것은 공감능력이다. 마지막으로 공감능력과 논리력으로 말을 잘한다 할지라도 그 사람됨이 괜찮지 않으면 결국은 안 된다고 한다. 오늘은 특히 두 번째, 공감능력에 대해 이야기를 나눠보고자 한다. 

Storytelling, 스토리를 입혀라!

우리가 논리적으로 잘 이야기 해도 충분하지 않다. 이해를 넘어서 완전히 설득, 누군가를 내편으로 만들기 위해서는 무엇이 필요할까? 바로 스토리텔링이다. 말 그대로 이야기(story)를 말하는 것(telling)이다. 단순히 이야기가 아니라 여기에는 주제, 핵심 메시지가 있다. 그리고 이 이야기는 듣는 사람의 변화를 목적으로 한다. 자녀들에게 동화를 읽어주는데, 거기에는 ‘권선징악’의 교훈이 있다. 우리 아이가 착하게 살기를 바라는 목적으로 이야기를 해주는 거다. 비단 어릴 때뿐만 아니라 우리가 직원들을 독려하거나 누군가를 설득할 때도 스토리텔링을 쓰면 효과적이다. 마케팅에서도 많이 쓴다. 

특히 오바마 대통령은 공감능력이 뛰어난 대통령으로 평가 받고 있다. 영상을 함께 보고 오늘은 정치적인 것을 떠나서 스피치적인 부분에 대해 이야기해보겠다. 영상에서 오바마는 본인의 이야기를 하지 않고 한 할머니에 대해 이야기 했다. 궁극적으로 오바마가 이야기하고 싶은 “Yes, we can!”이다. 할 수 있다고 100번 외치면 잔소리로 밖에 안 들린다. 매출 올리자 매출 올리자 그러면 ‘맨날 그 소리…’ 이렇게 먹히지 않는다. 즉, 진술보다는 이야기를 통해 왜 우리가 착하게 살아야 되고, 우리는 어떻게 할 수 있는지 얘기하는게 훨씬 더 사람의 마음을 움직일 수 있다. 

어릴 때 수업시간에 재미없으면 선생님께 첫사랑 이야기 해달라고 했다. 그러면 딴짓하고 졸다가도 정말 몰입이 잘되었다. 뇌에는 좌뇌와 우뇌가 있는데 보통 좌뇌는 체계를 다루고 우뇌는 공감능력이 있다. 크게 감동하거나 슬프거나 재미있을 때 활성화되는 부분이 있는데, 그 두뇌작용이 기억력을 증가시킨다. 그래서 어떤 내용이 감동을 줄 때 우리는 그것을 더 잘 기억한다고 하버드대 정신과 교수가 밝혔다. 20~30년 전 국어 수학은 잘 기억이 안 나도 선생님의 첫사랑은 기억이 나는 것은 인간의 본능이다. 

Stroytelling을 구성하는 4가지 요소

스토리텔링에는 4가지 구성요소가 있다. 먼저 사람이나 동물 같은 등장인물이 있어야 한다. 그리고 갈등이다. 예를 들어 신데렐라가 있다. 그런데 잘 먹고 잘살았다면 이야기가 될까? 이야기가 되려면 갈등요소가 있어야 한다. 신데렐라는 계모를 만나는 순간부터 삶이 힘들어진다. 즉 순서가 필요하다. 이순신이 태어나서 활을 맞아 죽었다, 이렇게 연대기적으로 영화를 만들 것인지, 아니면 이순신이 죽는 장면부터 나온 후에 다시 태어나는 장면으로 돌아갈 것인지, 이런 이야기의 순서를 플롯이라고 한다. 그리고 이렇게 이야기를 하는 데는 주제, 핵심 메시지가 있어야 한다. 

 
토비 도슨의 Storytelling

우리나라는 세 번째 프리젠테이션 때 결국 평창 동계올림픽을 따냈다. 토비 도슨은 MB, 김연아 선수, 조양호 회장과 함께 7명의 프리젠터 중 한 사람이었다. 스키감독으로 우리나라에 와 있고 최근에는 한국여성과 결혼했다. 토비 도슨 김봉석씨의 경우는 본인의 얘기를 했다. 그에게는 입양이라는 갈등이 있었다. 하지만 좋은 집에 입양되어 스키를 배우게 되었고, 기회가 있는 선진국 아이들의 대열에 들어갔다. 플롯은 연대기적으로 태어나서 입양됐고, 스포츠로 적응해서 결국 금메달리스트가 됐다는 것이다. 토비 도슨이 이야기하고 싶은 것은 ‘한국에 새로운 희망을 주자’는 것이었고, 발표가 끝나고 IOC위원들이 ‘이번에는 한국에 주자’라는 이야기를 했다. 언론들도 이번에는 우리가 될 것 같다고 쓰기 시작했다.

그런데 첫 번째와 두 번째 PT때는 왜 떨어졌을까? 첫 번째 주제는 ‘남북통일’이었다. 두 번째는 당연히 될 거라고 생각했다. 그러다 세 번째에는 이번에도 안되면 안 된다는 생각에 외국 컨설팅회사에 물어봤다. 그랬더니 컨설턴트의 답변은 ‘외국 사람들은 남북통일에 전혀 관심이 없다.’는 것이었다. 우리가 IOC위원들이 과연 무엇을 원하는지 생각하지 않고 그냥 우리 이야기, 우리가 왜 올림픽을 개최해야 되는지를 논리적으로만 이야기한 거다. 결국 청중인 IOC위원들이 정말 좋아하는게 뭘까 생각해서 이것을 공감능력과 논리적인 측면으로 나눠 PT를 기획했고, 그 중 공감부분에 토비 도슨을 활용했다. 

많은 분들이 이렇게 이야기한다. ‘토비 도슨은 입양이라는 특별한 경험이 있고, 오바마는 대통령이다. 하지만 나는 너무 평범해서 이야깃거리가 없다.’ 하지만 그렇지 않다. 여러분 직책 정도에 계신다면 분명히 어려움을 극복했던 경험이 있을 거다. 영향을 미쳤던 일, 또는 나를 크게 변화시킨 계기 등… 신입사원이 들어왔을 때 뭘 해야 되는지 첫째, 둘째, 셋째, 열거하는 것은 큰 의미가 없다. 차라리 사장님의 초년병시절, 그리고 많은 어려움을 극복하고 어떻게 사장이 되었는지 이야기 해주는게 낫다. 그러면 ‘아, 우리 사장님도 말단부터 시작했구나. 나도 그럼 희망이 있구나’ 라고 이야기를 통해 설득할 수 있다. 

가끔 ‘나는 큰 어려움이 없었어’ 라고 하시는 분들도 계신데, 그럼 주변 사람이나 조직에서 찾을 수 있다. 직원들에게 ‘우리 매출 몇% 올리자’ 하기 보다는 차라리 베스트 직원 사례를 이야기 해주는게 훨씬 좋다. 반대로 워스트 사례와 두 가지를 비교해서 얘기 해주는 것도 좋다. 주변 CEO분들과 교류하면 서로의 스토리를 알 수 있다. 우리 조직의 역사도 스토리를 통해서 재미있게 얘기해줄 수 있다. 아니면 그 외 자료, 신문이나 소설, 책, 영화 등 얼마든지 찾을 수 있다. 이렇게 나의 경험에서부터 우리 조직, 주변의 경험, 이런 스토리를 발굴 해내는게 필요하다. 

그럼 스토리텔링을 언제 하느냐? 직원 독려할 때 하면 된다. 하다못해 건배 제의 할 때도 스토리텔링을 활용하면 도움이 된다. 제가 드리고 싶은 얘기는 ‘너무 원론적인 얘기를 하지 말자. 내 얘기를 찾아서 주변사람들에게 영향력을 끼쳐보면 어떨까’이다. 스토리텔링에는 등장인물, 갈등요소, 순서(구성), 그리고 이야기를 통해서 꼭 말하고자 하는 바, 이렇게 4가지가 있어야 한다. 이게 없다면 잡담에 불과하다. 


호소력을 지녀라!

제가 두 번째 말씀 드리고 싶은 것은 ‘호소력’ 이다. 이번에 소개할 영상은 미쉘 오바마다. 미쉘은 사실 오바마 대통령보다도 말을 더 잘한다. 오바마가 재선에 성공할 수 있었던 것은 부인 덕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본인의 이야기를 호소력 있게 이야기했는데 이들도 프롬프터를 보고 읽지만 자신의 이야기를 비서들이 정리한 거라 기본적으로 내용을 파악하고 있다. 스피치는 잘하는 사람을 많이 볼수록 는다. 그래서 부지런한 사람이 스피치를 잘한다. 그런데 호소력 있게 말하고 싶지만 근본적으로 목소리가 작다든가, 희한하게 앞에만 서면 얼굴이 하얘지면서 아무것도 기억이 안 난다든가, 톤이 너무 단조로워 다 졸립다고 한다든가, 어떤 분들은 발음이 안 좋아서 고민인 분들도 계실 거다. 그렇다면 이런 것들은 어떻게 해결해야 될까. 

목소리의 중요성!

마거릿 대처 같은 경우 목소리 때문에 많은 고민이 있었다. 원래는 높고 날카로운 목소리 때문에 남자의원들에게 비아냥거림을 받았다. 그래서 고민하다 훈련을 받는데 비법은 복식호흡이다. 복식호흡을 하면 기본적으로 소리를 내는데 굉장히 좋다. 특히 남 앞에서 얘기할 때 떨림이 있는 분들, 톤이 올라가거나 말이 총알탄처럼 너무 빨라지시는 분들. 이게 성격이 급해서가 아니라 사실은 호흡량이 남보다 훨씬 부족해서 그렇다. 이런 분들은 복식호흡을 통해서 개선할 수 있다. 

복식호흡은 간단하다. 배로 숨쉬는 거다. 배를 풍선이라고 가정하고 한번 만져보자. 풍선에 공기를 넣으면 빵빵 해지고, 빼면 쪼그라든다. 숨을 쉴 때 먼저 가지고 있는 호흡을 다 뱉었다가 들이마신다. 우리가 태어나서는 복식호흡을 하는데 지금은 흉식호흡이 안착이 되어서 잘 안될 수도 있다. 마지막 죽을 때는 쇄골호흡을 통해서 ‘꼴까닥’ 한다. 그래서 죽는걸 ‘숨이 넘어간다’라고 표현한다. 요즘 건강상 단전호흡 하는 분들이 많은데 숨이 위 보다는 아래에 있는게 좋기 때문이다. 

장관에 임명되면 이미지트레이닝을 하는데 연단에 서는 법과, 연단에 섰을 때 어디에 힘을 주고 서야 되는지 가르쳐드린다. 대부분 연단에 서보라고 하면 삐딱하고 편하게 대충 선다. 그런데 이때 배에 힘을 주면 축이 잡히면서 자세도 바라지고 굉장히 안정적이다. 두 번째는 굉장히 적극적인 느낌을 준다. 세 번째는 복식호흡이 되면서 목소리 떨림이 방지된다. 우리가 잘 때는 복식호흡이 나온다. 

노래방 가면 어떤 마이크를 고르나? 보통 에코가 풍성한 것을 고른다. 왜 그럴까? 울림이 많아서 가수 같은 착각이 든다. 그런데 복식호흡이 에코가 풍성한 목소리를 만들고 목소리가 쉬는 것을 방지할 수 있다. 목이 잘 쉰다는 것은 목소리 노화가 빨리 찾아온다는 것이다. 요즘 동안, 동안 하는데 얼굴은 젊어도 목소리가 늙으면 매력이 반감된다. 복식호흡을 통해서 좋은 목소리를 얻을 수 있다. 

복식호흡을 통해 배에 있던 공기가 폐를 거쳐 목을 통과하는데 성대의 진동을 통해서 목소리가 생긴다. 그리고 광대뼈를 통과하는데 이곳은 공기가 울리도록 비어있다. 우리 몸의 스피커 역할을 한다. 그래서 광대가 발달한 분들이 목소리가 좋다. 우리가 노래 잘한다는 가수들 예를 들어 이승철, 나훈아, 주현미 등은 광대가 발달됐다. 하지만 광대가 발달하지 않았어도 방법은 있다. 

첫 번째 비어있는 공간이 광대이고, 두 번째 빈 공간은 바로 미간이다. 성악가들이 두성으로 노래 부르는게 바로 이 부분이다. 그리고 세 번째 비어있는 공간이 입 안이다. 아나운서들은 입을 세로로 벌리는 연습을 많이 한다. 그러면 소리가 공명되면서 신뢰감을 준다. 반대로 개그맨들은 입을 옆으로 많이 벌린다. 신뢰감보다는 선명한 소리를 낼 수 있다. 저음인 분들은 오히려 입을 옆으로 벌리는게 좋다. 저는 오락프로그램을 진행하면 입 공간을 작게 하면서 흉식으로 말을 하고, 뉴스를 진행할 때는 복식호흡을 하면서 입을 위 아래로 벌린다. 이런 상식을 알고 계시면 나중에 말씀하실 때 얼마든지 적용할 수 있다. 

실전 발성 연습

좋은 목소리는 중간 목소리다. 전화를 받았는데 톤이 높으면 우리는 경계한다. 목적이 있는 전화라는 것이 느껴진다. 그래서 영업을 할 때도 중간 목소리, 편한 목소리를 내야 상대방이 경계하지 않는다. 또 간혹 여성들이 호감 있는 남성에게 전화가 오면 높은 목소리를 내지만 엄마에게는 중간 목소리, 진짜 목소리를 낸다. 

하 해 히 호 후 (짧고 강하게)
하~ 해~ 히~ 호~ 후~ (길고 편안하게)

가, 갸, 거, 겨, 고, 교, 구, 규, 그, 기
마, 먀, 머, 며, 모, 묘, 무, 뮤, 므, 미
아, 야, 어, 여, 오, 요, 우, 유, 으, 이
사, 샤, 서, 셔, 소, 쇼, 수, 슈, 스, 시

 
세련된 프리젠터의 필수 테크닉

속도, 포즈, 강조 다 중요하다. 발표 속도는 빠르지도 느리지도 않고 여유 있게 완급조절이 필요하다. 너무 빠르면 상대방이 생각할 겨를이 없고, 너무 느리면 오히려 딴생각이 난다. 그래서 적절한 테크닉이 중요한데 말이 빠르더라도 중간중간 포즈(pause)를 둔다. 문단이 끊어질 때, 다른 내용으로 전환될 때 속으로 ‘하나, 둘, 셋’을 세고 말을 이으면 호흡이 안정되면서 빨라지는게 좀 덜해진다. 

아나운서는 하루 1천~2천명 정도가 시험을 본다. 면접관들도 피곤하다. 그러다 보니 한 사람당 주어지는 시간이 30초 이상 되기 어렵다. 한번에 10명씩 들어오는데 자기 이름을 말하기 전 포즈만 줘도 면접관들이 고개를 들게 된다. 의외로 말을 잘한다는 것은 말을 안 하는 포즈를 잘 활용하는 것이다. 말을 잘하는 사람은 말을 길게 하지 않는다. 그리고 중간중간 포즈를 둬서 시선을 집중시킨다. 강조하고 싶은 내용이 있다면 중간중간 포즈를 주고, 좀 천천히, 그리고 약간 힘을 실어서 말하면 된다. 

나는 ‘날마다’ 모든 면에서 더 좋아지고 있다
나는 날마다 ‘모든’ 면에서 더 좋아지고 있다
나는 날마다 모든 면에서 ‘더’ 좋아지고 있다
나는 날마다 모든 면에서 더 ‘좋아지고’ 있다

우리가 이렇게 강조하는 이유는 상대방이 바로 캐치하기 쉽게 하려는 것이기에 좀 과장을 해야 한다. 나는 강조했다고 했는데 막상 남들은 못 느끼는 경우도 있다. 그건 내가 말을 잘 못한 거다. 또 어떤 사람들은 이야기 할 때 어~ 음~ 이런 소리를 내는데 이것을 간투사라고 한다. 이것을 고치려면 중요한 연설이나 이야기를 할 때 그것을 녹음했다가 한번 세어보라. 그리고 이것을 줄이든지 네, 또는 자, 이렇게 바꿔본다. 가끔 아나운서들이 ‘자’ 하고 말할 때는 뭔가 얘기하고 싶은데 생각이 잘 안 날 때이다. 

마이크 사용법

마지막으로 마이크 사용법에 대해 말씀 드리면, 마이크는 무조건 한 손으로 든다. 두 손으로 잡으면 소극적인 느낌이 든다. 10대 여성이면 몰라도 여러분의 직책상으로는 어울리지 않는다. 두 번째는 입이 보여야 된다. 그리고 목소리가 포물선을 그리면서 내려가기 때문에 살짝 아래로 잡는다. 그런데 어떤 분은 마이크를 너무 멀리 잡아서 목소리가 들어가지 않는다. 그리고 프리젠테이션 할 때는 마이크와 포인터 사용에 따라 자기가 어느 위치에 설 것인지 정해야 한다. 본인이 불편하면 보는 사람도 불편하다. 

스티브 잡스도, 오바마도 수많은 연습을 통해서 연설을 잘하게 되었다. 처음부터 잘하는 사람은 없다. 이들도 두 달 동안 프리젠테이션 기획을 하고, 적어도 2주 동안 하루 6시간씩 실전처럼 연습하고 한다. 토비 도슨 경우에는 2주 동안 합숙훈련을 하면서 먹고 자는 시간 외에는 무조건 연습했다. 본인이 많이 부족하다고만 생각하지 마시고 얼마나 스스로에게 연습을 많이 했는지 되묻는 시간이었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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