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노숙인의 꿈과 희망을 연주하는 보현윈드오케스트라 활동에 1,500만원 지원

보현윈드오케스트라 연주실에서 진행된 기부금 전달식 장면
▲ 보현윈드오케스트라 연주실에서 진행된 기부금 전달식 장면

[폴리뉴스 김정훈 기자] 한국마사회 영등포문화공감센터(지사장 이용선)는 노숙인 보호시설인 서울시립영등포보현의집에 윈드오케스트라 운영을 위해 매년 기부금을 지원하여 왔으며 금년에도 지난 17일 기부금 1,500만원을 전달했다

보현윈드오케스트라는 노숙인 자활시설인 보현의집 이용자를 중심으로 악단으로 운영되다가 2016년 정식 창단되었으며, 트럼펫, 클라리넷, 드럼 등 관악기와 타악기를 연주하는 15명으로 구성되어 정읍 장애인 예술제 및 구민의 날 당산공원 연주 등 다양한 행사에 초청받아 공연을 하고 있다.

보현의집 보현윈드오케스트라 연주실에서 진행된 이날 전달식에는 한국마사회 이용선 영등포지사장, 서울시립영등포보현의집 임도영 원장 및 보현윈드오케스트라 김상돈 단장 및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전달식에 참석한 영등포문화공감센터 신광희 차장은 “노숙인들이 꿈과 희망을 연주하는 오케스트라를 지원하게 되어 뜻깊게 생각하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노력하겠다”며 지원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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