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추미애 대표 체제에 이어 이해찬 대표 체제까지 집권여당의 정책위의장 직을 이어오고 있는 김태년 정책위의장이 소득주도성장에 대한 비판에 “보완책들이 내년부터 본격적으로 시행된다. 시장에서 작동되면 관련 문제들은 해소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문재인 대통령에 대한 긍정평가와 부정평가의 비율이 집권이후 처음으로 역전됐다. 여론조사전문기관 한국갤럽의 12월 3주차 문재인 대통령 국정수행 지지율은 긍정 평가가 45%, 부정평가는 46%로 나타났다. (이번 조사는 지난 18~20일 전국 만 19세 이상 남녀 1,002명을 대상으로 전화조사원 인터뷰 방식으로 진행했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해당 조사에선 ‘경제/민생 문제 해결 부족’이 부정 평가의 가장 높은 이유로 조사됐다. 이처럼 현 정부의 지지율이 계속해서 떨어지는 것엔 경제문제 해결이 가장 큰 요인으로 지목된다. 특히 문재인 정부의 공정경제‧혁신성장‧소득주도성장 가운데 가장 큰 비판을 받는 것은 소득주도 성장이다.

김태년 민주당 정책위의장은 지난 21일 폴리뉴스 김능구 대표와의 인터뷰에서 소득주도 성장에 대한 비판에 “실패했다고 보는 것은 단견”이라고 지적했다.

김 정책위의장은 이날 인터뷰를 통해 “소득주도성장에서 비판의 대상이 되는 ‘최저임금 인상’은 30개 이상의 과제 중 하나일 뿐”이라며 “세계 모든 나라들, OECD 국가들이 저성장, 양극화가 심해진 상황 속에서 (경제)문제를 타개하기 위한 각국의 전략으로 소득주도성장을 함께 공유하고 있는 정책”이라고 해명했다.

인터뷰를 마치고 국민들에게 보내는 희망의 메시지 들어보이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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