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 홀뮤직>
▲ <사진제공: 홀뮤직>

가수 ‘덕화’의 첫 번째 음반 ‘막걸리 블루스’가 2019년 5월 31일에 멜론, 엠넷, 벅스, 네이버뮤직, 지니뮤직 등 각종 음악사이트를 통해 발매된다.

신곡 ‘막걸리 블루스’는 예부터 지금까지 서민들의 삶과 함께하는 우리나라 전통주 막걸리와 목화밭에서 흑인들이 노동을 하며 불렀던 서양의 블루스를 합친 단어로, 인생과 삶의 애환을 담고 있는 예술적 의미가 있는 곡이다.

또한, 이번 노래의 작곡 및 편곡을 맡은 ‘이단풍’은 배우 전원주의 “여정”, 개그우먼 김현영의 “걱정마”, 한수의 “은가락지” 등을 만들어 낸 실력파 작곡가이다.

그동안 유명 연예인들의 트로트 신곡을 프로듀싱 한 이단풍은 “이번 덕화의 ‘막걸리 블루스’도 좋은 예감이 든다”고 전했다. 덧붙여, 이번 곡에는 '제6회 가온차트 뮤직 어워즈'의 '올해의 실연자상-코러스 부문'을 수상한 ‘김령’이 코러스에 참여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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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덕화’는 경기민요 제57호 이수자인 ‘차석환’ 명창으로부터 중요무형문화재 제19호 ‘선소리산타령’을 이수 받은 국악인으로도 이름을 알렸다.

덕화는 “우리나라 고유의 음악인 국악을 부르며, 가수 ‘덕화’라는 예명으로 우리나라 전통대중가요인 트로트에도 도전하게 됐다”고 전했다.

우리나라 전통음악을 사랑하는 그는 우리나라 전통주인 ‘막걸리’를 주제로 ‘막걸리 블루스’라는 곡명을 지었고, 트로트 작사가 ‘박아름’과 함께 자신의 경험을 바탕으로 인생의 희로애락(喜怒哀樂)을 담은 가사를 완성하였다.

가사에 나오는 ‘막걸리 한 잔에 사랑을 마신다 막걸리 부르스야 막걸리 두 잔에 청춘을 마신다

인생은 막걸리 부르스야’라는 부분은 가수 덕화의 희로애락을 담은 부분이기도 하다.

덧붙여 1960년에 설립되어 현재까지도 최고의 사운드를 추구하는 ‘장충레코딩스튜디오’ 하경 엔지니어가 코러스 녹음 및 믹싱, 마스터링을 맡아, 곡의 완성도를 높였다.

한편, 가수 덕화는 ‘막걸리 블루스’를 시작으로 예술성이 있는 트로트를 지속적으로 발매할 예정이라고 하니, 앞으로의 행보가 기대되는 바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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