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를 통한 청소녀 도전 프로젝트
토크콘서트 개최

서울YWCA(회장 이유림)는 7월 20일 토요일 10시, 서울YWCA회관 대강당에서 스포츠 여성 리더와 함께하는 토크콘서트를 개최한다.

이번 토크콘서트는 서울YWCA와 미국NIKE가 스포츠 참여를 통한 여성 청소년들의 도전을 응원하기 위해 기획한 <Girls, Enjoy Sports and Challenges> 프로젝트의 일환이다.

여성감독 최초로 프로리그 우승을 이뤄낸 박미희 흥국생명 핑크스파이더스 감독과 2018 아이스 클라이밍 월드컵 대회 우승을 차지한 송한나래 선수, 평범한 여성의 축구동아리 이야기를 풀어낸 《우아하고 호쾌한 여자 축구》의 저자 김혼비 작가가 게스트로 나섰다. 이들은 모두 스포츠 분야에서 도전하고 성취를 이룬 리더로, 여성 청소년들과 함께 스포츠와 도전에 대하여 이야기하고 여성 청소년들의 도전을 응원하고 지지할 예정이다.

서울YWCA 담당자는 “학교 운동장을 보면 여전히 남학생들만 차지하고 있다는 것을 알 수 있다”며, “스포츠 활동은 성취감과 도전정신을 배울 수 있는 중요한 활동인데 청소녀들에게는 스포츠를 접할 기회가 많지 않아 안타깝다.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청소녀들에게 스포츠 활동의 재미와 성취감, 그리고 도전에 대해서 이야기 나누고자 한다”고 토크콘서트의 취지를 설명했다.

서울YWCA는 토크콘서트 이후에도 스포츠를 통한 청소년 도전 프로젝트로 셀프 디펜스 훈련과 스포츠 놀이 문화 체험 활동을 진행한다. 스포츠 활동에 관심이 있는 여성 청소년이라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며, 서울YWCA 홈페이지를 통해 온라인으로 신청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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