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지율 1.3%p↓, 부정평가 33.1% 1.1%p↑, 30대 연령층 하락폭 커
[폴리뉴스 정찬 기자] 여론조사전문기관 <알앤써치>는 5월 3주차(18~19일) 문재인 대통령의 국정수행 지지율(긍정평가)가 윤미향 더불어민주당 당선인 의혹과 이태원발(發) 코로나19 재확산 영향으로 두 달여 만에 상승세를 마감했다고 20일 밝혔다.
데일리안 의뢰 실시한 조사결과 보도에 따르면 문 대통령 국정 수행에 대한 긍정평가는 전주(61.5%)대비 1.3%p 하락한 60.2%였고 부정평가는 33.1%로, 전주(32.0%)보다 1.1%p 올랐다. 긍정·부정평가의 격차는 지난 3월 넷째 주에 ‘골든크로스’를 기록한 후 지속해서 벌어졌지만 이번 조사에서는 27.1%p로 좁혀졌다.
연령별로 40대와 60세 이상에서 지지율이 올랐고, 부정평가는 40대를 제외한 전 연령층에서 상승했다. 변화를 보면 △18~20대 47.8%(1.3%p↓) △30대 61.0%(8.8%p↓) △40대 71.6%(4.9%p↑) △50대 62.4%(3.5%p↓) △60세 이상 58.6%(0.8%p↑) 등으로 집계됐다. 부정평가는 △18~20대 43.0%(3.4%p↑) △30대 34.7(6.4%p↑) △40대 22.5%(6.5%p↓) △50대 31.2%(1.5%p↑) △60세 이상 34.3%(1.4%p↑) 등이었다.
지역별로 수도권과 PK(부산·울산·경남), TK(대구·경북)에서 하락했고, 충청과 강원·제주, 호남에서는 상승했다. 변화를 보면 △서울 57.4%(2.4%p↓) △경기·인천 63.8%(3.5%p↓) △대전·충청·세종 62.4%(3.8%p↑) △강원·제주 66.2%(5.3%p↑) △부산·울산·경남 48.4%(1.6%p↓) △대구·경북 41.9%(3.6%p↓) △전남·광주·전북 86.8%(3.5%p↑) 등의 흐름이다.
지역별 부정평가는 수도권과 충청, PK에서 상승한 반면 강원·제주와 TK, 호남에서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 34.3%(2.5%p↑) △경기·인천 31.8%(3.8%p↑) △대전·충청·세종 28.8%(0.1%p↑) △강원·제주 25.1%(11.9%p↓) △부산·울산·경남 45.7%(0.7%p↑) △대구·경북 45.2%(1.3%p↓) △전남·광주·전북 11.0%(0.4%↓) 등으로 집계됐다.
이번 조사는 지난 18~19일 전국 거주 성인남녀 1042명(가중 1000명)을 대상으로 구조화된 설문지를 이용한 무선 100% RDD 자동응답방식으로 진행했다. 응답률은 5.1%이며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0%p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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