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이원욱 의원은 29일 열린 '폴리뉴스-상생통일 14차 경제산업포럼'에 참석하여 축사를 하고 있다.<사진=이은재 기자>
▲ 더불어민주당 이원욱 의원은 29일 열린 '폴리뉴스-상생통일 14차 경제산업포럼'에 참석하여 축사를 하고 있다.<사진=이은재 기자>

[폴리뉴스 이경민 기자]경기 화성을에서 3선에 성공한 이원욱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29일 여의도 국민일보 빌딩에서 열린 ‘폴리뉴스-상생통일 14차 경제산업포럼’ 축사를 통해 “폴리뉴스의 창간 20주년과 상생과통일포럼에 참석한 것을 영광으로 생각한다”며 “혁신이라는 단어를 생각하면 누구든 이것을 반대하는 사람은 없을 것이다. 혁신을 조금 더 깊이 생각하면 ‘껍데기를 바꾼다’가 되는데 껍데기를 바꾸는데는 정말 큰 고통이 따른다”고 말했다.

이어 “저희 민주당이 20대 국회에서 하고자 했던 혁신 과제들이 많다. 공유 자동차를 비롯한 공유 경제 시스템과 관련한 혁신적인 정책들이 많은데 그 과제들을 완성하지 못하고 20대 마감했는데 그걸 이루지 못한 것이 아쉽다”면서 “21대 국회에서는 반드시 혁신 과제들을 이뤄 아픔을 치유할 수 있길 바란다. 또한 혁신을 하겠다고 하는데 그 과정에서 대립할 수밖에 없는 분들의 어마어마한 저항을 어떻게 다뤄낼 것인가도 큰 과제다”고 덧붙였다.

이 의원은 “그 해답은 상생과 통일이라는 이름에 내포되어 있다. 사회적 갈등과 아픔을 치유하는 그러한 일들이 필요하다”며 “앞으로 상생과 통일포럼이 그런 사회적 대타협 기구가 되길 바란다. 앞으로도 포럼에 큰 관심을 가지고 대한민국을 혁신할 수 있는 발전적인 모임이 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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