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모든 남성이 의무로 지고 있는 병역 의무에 지위고하란 없다”
[폴리뉴스 정찬 기자] 배현진 미래통합당 의원이 고 박원순 서울특별시장의 장례를 위해 귀국한 박 시장 아들 박주신 씨가 귀국하자 ‘병역비리 의혹’을 제기했다.
배 의원은 11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많은 분들이 찾던, 박주신 씨가 귀국했다. 더불어민주당 박홍근 의원이 발표한대로 아버지 가시는 길 끝까지 잘 지켜드리기 바란다. 다만, 장례 뒤 미뤄둔 숙제를 풀어야하지 않을까”라며 “‘병역비리의혹’에 관한 2심 재판이 1년 넘게 중단돼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주신씨의 부친께서 18년 전 쓴 유언장이란 글에는 ‘정직과 성실’이 가문의 유산이라 적혀있었다. 박주신씨가 부친의 유지를 받들 것으로 기대한다”며 “대한민국 모든 남성이 의무로 지고 있는 병역의 의무에 지위고하란 없다”고 했다.
이어 “당당하게 재검 받고 2심 재판 출석해 오랫동안 부친을 괴롭혔던 의혹을 깨끗하게 결론내 주시길 바란다”고 촉구했다.
SNS 기사보내기
관련기사
- [포토] 시청을 떠나는 故 박원순 서울시장
- [포토] 시청을 떠나는 故 박원순 서울시장
- [포토] 故 박원순 서울시장 딸 박다인 씨 추도사
- [포토] 시청사에 들어오는 故 박원순 서울시장 위패와 영정
- 故박원순 시장 영결식 엄수...“다시 시민이 시장”
- 진성준 “박원순 장례식 자체에 시비, 성추행 고소사건 정치쟁점화 의도”
- [폴리TV 생중계] 故 박원순 서울시장 온라인 영결식
- [폴리TV] 故 박원순 빈소 사흘째 조문행렬
- 박원순 영결식, 13일 8시30분 유튜브와 온라인으로 거행
- 하태경 “민주당, 박원순 사망원인 ‘성추행 아닌 다른 원인’으로 조작 시도”
- ‘박원순 서울시장(葬) 반대’ 청원 동의 50만명 넘어
- [폴리TV] 故 박원순 시장 분향소 찾은 시민들
- [포토] 故 박원순 시장 일반 시민 조문 행렬
- [포토] 길게 이어진 故 박원순 시장 조문 행렬
- [포토] 故 박원순 시청 분향소...시민들 조문 발길 이어져
- [폴리TV] 故 박원순 시청 분향소...시민들 조문 발길 이어져
- [폴리TV] 故 박원순 서울시장 빈소 조문 행렬
- [폴리TV] 故 박원순 서울시장 영결식 엄수 (현장영상)
- 문재인 대통령 “오랜 인연의 박원순 소식, 너무 충격적”
- 이해찬, ‘박원순 의혹 도발 질문’에 버럭 “그게 예의냐, 나쁜 XX 같으니라고”
- 고 박원순시장 유족 “고인 명예훼손 행위에 법적 대처”...2차 가해 우려도
- 이재명 “박원순 나의 형님, 황망한 작별 믿기지 않는다 원망스럽다”
- 정의당 류호정 “피해자 ‘당신’이 외롭지 않길, 박원순 조문 않을 생각”
- 박원순 시장 사망전 실종 보도, TV 뉴스 시청률 급 상승
- [현장] 박원순 시장 시신 서울대병원에 안치…측근‧지지자들 침통
- 박원순 유언 공개 “모든 분들에 죄송...가족에 미안”
- [포토] 박원순 전 서울시장 빈소 방문한 윤호중 법사위원장
- 박원순 시장 비보에 통합, 정의, 국민 애도 "비극적 선택, 고인 명예 실추되질 않기를"
- 박원순 시장 비보...비통한 민주당 “고인의 명복 빌며 유가족께 깊은 위로 보낸다”
- 서정협 서울시장 권한대행 “박원순 철학 따라 시정 굳건히 지속할 것”...장례 5일장
- ‘원또’ 박원순, 민변 출신 잠룡의 꿈 안타깝게 마감
- [속보] 박원순 서울시장 숙정문 인근서 숨진 채 발견
- [속보] 박원순 서울시장 실종신고...경찰 소재파악 중
정찬 기자
jchan@poli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