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05.01 (토)

  • 흐림동두천 10.3℃
  • 흐림강릉 11.6℃
  • 구름많음서울 13.5℃
  • 흐림대전 10.7℃
  • 대구 13.3℃
  • 구름많음울산 15.2℃
  • 흐림광주 11.3℃
  • 흐림부산 13.7℃
  • 흐림고창 11.3℃
  • 맑음제주 15.3℃
  • 구름많음강화 13.7℃
  • 흐림보은 9.4℃
  • 흐림금산 10.1℃
  • 구름많음강진군 13.0℃
  • 흐림경주시 14.0℃
  • 흐림거제 12.0℃
기상청 제공

정치

김문수, 경찰의 코로나 검사 요구에 “내가 국회의원 세 번 했다” 발언 논란 

김문수, 강제검진 대상자와 동행...경찰의 코로나 검진 권고 거부 
김문수, 코로나19 확진 판정 차명진과 접촉 사실 알려져
진중권 “3선 하면 코로나 면역이 생기나” 맹비판
누리꾼들 “하는 짓 보니 국민의 머슴이 아니라 상전”

 

[폴리뉴스 권규홍 기자] 김문수 전 경기도지사가 광화문 집회 참석과 관련해 경찰로부터 코로나 검사를 요구받자 “내가 국회의원을 세 번 했다”는 황당한 발언을 내뱉으며 동행 요구를 거부하고 실랑이를 벌인 것으로 드러나 논란이 불거지고 있다.

19일 김 전 지사는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지난 17일 국회의사당역에서 있었던 일을 게재했다. 

당시 김 전 지사는 일행 A씨와 동행중이었는데 A씨는 지난 15일 광화문에서 열린 사랑제일교회 예배 참석자로 자가 격리 지침을 위반하고 외출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를 파악한 경찰은 강제 검진 대상인 A씨와 김 전 지사에게 인천 영종도 보건소에서 검진을 받아야한다며 동행을 요구했고 일행들에게도 같이 이동할 것을 제안했다.

하지만 김 전 지사는 “세상에 이런 코로나 핑계 독재가 어딨느냐”고 항의하며 경찰에게 “혐의가 있든지 해야지 내가 김문수인데 왜 가자고 그러냐. 사람을 뭐로 보고 말이야”라며 불편한 기색을 드러내며 경찰의 제의를 완강히 거부했다.

이어 김 전 지사는 “나는 김문수다”며 경찰관의 소속을 밝히라 요구했다. 이에 담당 경찰이 영등포 경찰서 소속임을 밝히자 “언제부터 대한민국 경찰이 남의 건강까지 신경 썼느냐”며 재차 경찰의 요구를 거절했다.

김 전 지사의 이 같은 반응에 경찰은 “A씨를 강제로 모셔갈 수 있는데, 두 분은 A씨와 같이 오셨기 때문에 혹시라도 그런 것(감염우려)이 있을수 있으니 오해하지 마시라"고 답했고 이에 김 전 지사는 ”이러면 안 된다. 당신들 내가 국회의원을 세 번 했어“라며 황당한 답변을 하며 재차 경찰의 제의를 뿌리쳤다.

이어 김 전 지사는 "경찰이 A 씨 휴대폰을 위치 추적했나"라며 "A씨는 확진자도 아닌데 무슨 근거로 휴대폰 위치를 추적했나. 경찰과 언론이 답해주기 바란다"라고 거듭 반발했다.

또 그는 "저와 다른 일행에게 함께 가자고 한 근거는 무엇이냐. 경찰이 밝혀주기 바란다"라며 "경찰의 위치 추적과 강제 연행, 동행 요구가 심각한 인권 침해인데도 오히려 저보고 갑질이라고 한다"며 경찰을 비난했다. 

 

하지만 김 전 지사의 코로나 감염은 우려스러운 상황이다. 김 전 지사는 코로나19 확진자로 알려진 차명진 전 통합당 의원과 함께 같이 광화문 집회에 참석했으며 같이 사진을 얼굴을 맞대고 사진을 찍은 이른바 ‘인증샷’을 올리기도 해 감염이 의심되는 상황이다.

김 전 지사의 이 같은 대응은 다시 거센 비판을 불러왔다. 과거 김 전 지사는 경기도지사 재직 당시 119 긴급전화로 전화를 걸어 “나 도지산데”라고 밝히며 소방관들의 관등성명을 요구하는 황당한 발언을 하고 소방관들을 다그치고 경기도 소방재난본부에 압력을 주고 해당 소방관들이 징계를 먹은 전력이 있어 더욱 비판을 받고 있다.

이 같은 일이 벌어지자 진중권 전 동양대 교수는 페이스북을 통해 “'3선' 하면 코로나 면역이 생기는가? 경찰에서 당신 건강을 챙겨주려고 그러는 게 아니라, 당신으로 인해 발생할 감염의 위험으로부터 국민을 지키려는 거다”고 비판했다.

그러면서 “정치에 환장하면 사람이 이 지경이 되는 거다. 광신에 빠져 있다 보니 코로나 예방조치를 엉뚱하게 정치적 탄압으로 착각하게 되는 거다”며 “저 분, 지금 머리로는 자기가 국가권력에 저항하는 민주화 투쟁 한다고 생각하고 있을 것이다”고 꼬집었다.

 

아울러 누리꾼들 역시 김 전 지사의 황당발언을 두고 거센 비판을 날렸다. 

누리꾼 cK65***는 “‘국회의원이 벼슬 입니까? 국민의 머슴입니다’ 라는 책을 김문수가 썼다는데 정말인가 싶다? 하는짓을 보니 국민의 머슴이 아니라 상전이다”고 비판했고, 누리꾼 yuyu***는 “전광훈, 차명진, 김문수는 자비로 코로나19 치료해라 안 그러면 국민들이 가만 안 있을 것이다. 국민들 힘들게 하는짓들이 너무하다”고 비난 했다.








[폴리 4월 좌담회 전문 ④] 본격적인 대선정국, 잠룡 기지개에 개헌론 등장
<폴리뉴스>와 월간 <폴리피플>은 지난 4월21일 “4.7재보선 이후, 대선 앞으로 가속도 높이는 여야 정계개편”을 주제로 좌담회를 가졌다. 이날 좌담회에는 홍형식 한길리서치 소장, 차재원 부산 가톨릭대학교 특임교수, 황장수 미래경영연구소장, 그리고 본지 김능구 폴리뉴스 대표가 참석했다. 김능구 : 민주당과 국민의힘의 보선 이후 전망을 했는데, 이제는 대선 정국으로 성큼 들어서고 있다. 각 당들이 전당대회를 통해서 대선을 치를 체제를 구축하고 있는데, 실제로 5월 전당대회를 통해서 곧바로 대선 정국으로 가고 특히 민주당 같은 경우는 경선이 불과 3개월밖에 남지 않았다. 어쨌든 현재 대선 여론조사에서 보면 조금씩 차이들은 있지만 양강 구도로 보여진다. 홍형식 : 2강 1중으로 봐야될 것 같다. 갤럽은 아직도 비보조 인지도 조사라고 해서 주관식 형태로 하는데, 조사방법에 따라서 수치의 차이가 조금씩 다르기는 해도 2강 1중, 어떤 데서는 양강 이렇게 표현이 나온다. 어찌됐든 이번 재보궐 선거 이후 지지율의 흐름을 보면, 야당 쪽에는 윤석열은 반문 세력이 지지하는 거라고 예상이 됐던 거고, 여권에서는 약간의 지지율변화가 눈에 띈다. 비문 성향


[카드뉴스] 팽팽한 찬반 논란의 '지역상권법'…뭐길래

[폴리뉴스 김미현 기자] ‘지역상권 상생 및 활성화에 관한 법률안(지역상권법)’제정을 놓고 찬반 의견이 팽팽하게 맞붙고 있습니다. 이 법은 지역상생구역이나 자율상권구역으로 지정된 지역에 스타벅스 같은 대기업 계열 점포의 출점을 제한하는 것이 골자입니다. 대상은 유통산업발전법(유통법)과 중소기업 적합업종제도 등에 포함되지 않아 규제를 받지 않는 대기업입니다. 법안이 시행될 경우대기업이 운영하는 직영 점포의 신규 매장을 열기 위해서는 지역상인의 동의를 받아야 합니다. 이는 임대료 상승에 따른 소상공인의 내몰림 현상(젠트리피케이션) 문제를 막고자 마련됐습니다. 복합 쇼핑몰이 들어오면 주변 임대료가 뛰는 경향이 있습니다. 하지만 이를 두고 유통업계는 소비자들의 편의성을 떨어뜨리는 과도한 중복 규제라고 반발에 나섰습니다. 또 재산권과 영업의 자유를 침해하는데다 대기업 프랜차이즈보다 자영업체의 고용률이 낮아질 가능성도 우려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지역상권의 특색을 유지하기 위해서는 해당 법안의 제정이 필요하다는 의견도 나옵니다. 소상공인과 대기업 모두'상생'을 이룰 수 있는정책이 절실한 때입니다.

[카드뉴스] 日 원전 오염수 방류 결정… “안전성 불확실”

[폴리뉴스 김유경 기자]日 원전 오염수 방류 결정… “안전성 불확실” 최근 일본이 후쿠시마 제1핵발전소 물탱크에 보관하고 있던 방사능 오염수 125만톤을 30년에 걸쳐 방류하겠다고 발표했습니다. 방사성 물질 농도를 법정 기준치 이하로 낮추고 천천히 방류할 것이니 상관없다고 합니다. 오염수에는 유전자 변형, 생식기능 저하 등을 일으킬 수 있는 삼중수소(트리튬)가 들어 있습니다. 삼중수소가 바다에 뿌려지면 한국 중국 등 인근 국가 수산물에 흡수돼 이를 섭취한 인간에게 치명적인 영향을 끼칠 수 있습니다. 또 스트론튬90은 극소량으로도 골육종이나 백혈병을 일으킬 수 있다고 합니다. 일본은 안하무인입니다. 한 고위관료는 “중국과 한국 따위에는 (비판을) 듣고 싶지 않다”고 발언했습니다. 미국은 “국제 안전 기준에 따른 것”이라며 일본에지지 입장을 밝혔습니다. 정작 후쿠시마 사고 이후 현재까지 사고 부근 농수산물 수입을 금지하고 있으면서 말입니다. 그런데 우리 정부는 지난해 10월 “일본의 ALPS장비 성능에 문제가 없고 오염수 방류가 큰 위협이 되지 않는다”는 보고서를 냈다고 합니다. 안심할 수 있는 안전대책, 기대할 수 있을까요?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