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복지위원회 한정애 위원장 <사진=연합뉴스 제공>
▲ 보건복지위원회 한정애 위원장 <사진=연합뉴스 제공>

[폴리뉴스 김현우 수습기자]

2020년도 보건복지위원회 국정감사가 내달 7일부터 26일까지 자료정리기간·휴무일 제외 8일동안 진행된다. 

이번 보건복지위원회 국정감사 대상기관은 '보건복지부' '질병관리청' 등 총 22개 기관이다. 또한 감사반장은 한정애 위원장이 맡게된다. 감사위원으로는 더불어민주당 김성주 위원 포함 15명 그리고 국민의힘 강기윤 의원 포함 7명 이다. 또 국민의당 최연숙 위원과 무소속 이용호 위원이 구성됐다.

일정을 보면, 10월 7일부터 8일까지 이틀 간 보건복지부와 질병관리청에 대한 감사가 이루어질 예정이다. 특히 8일 감사에서는 방역당국이 방역업무에 집중할 수 있도록 화상회의를 통해 진행된다. 그리고 10월 13일에는 식품의약품안전처가 감사를 받게된다. 식약처의 경우 이번 '상온노출 독감백신' 문제로 많은 주목이 예상된다.

이 외에도 14일부터 21일까지 국민연금공단과 보건산업진흥원 등 보건복지부 산하 기관들이 피감기관으로써 국감을 진행할 예정이다.

기관증인 외에도 일반증인 14명과 참고인 23명이 출석할 예정이다. 독감백신 유통문제로 이슈가 된 신성약품의 김진문 회장이 출석하고 셀트리온 서정진 회장 그리고 메디톡스 정현호 대표 등이 증인으로 출석하게 된다. 이 밖에도 삼성서울병원 권오정 원장과 연세료원 윤동섭 원장, 대한병원협회 정영호 회장 등 의료계 인사도 증인으로 출석을 요구받았다.

참고인 명단으로는 김윤희 전 식약처 임상심사위원과 박인근 가천대 길병원 교수 그리고 전국진 유튜버등 이 참석한다. 

이번 보건복지위원회의 감사는 최근 코로나19와 독감이슈를 포함해 의료계 파업 등 다양한 문제를 다룰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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