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능구 폴리뉴스 대표 이사, 김우석 소장이 10월 21일, [김능구·김우석의 정치를 알려주마]를 진행하고 있다. <사진=이은재 기자>
▲ 김능구 폴리뉴스 대표 이사, 김우석 소장이 10월 21일, [김능구·김우석의 정치를 알려주마]를 진행하고 있다. <사진=이은재 기자>

 

김능구 오는 11월 3일 현장투표를 앞둔 미국 대선 이야기를 짚어보겠다. 세계적으로 의미 있는 선거지만 우리나라에겐 더욱더 중요한 선거인데, 이제 그 막바지에 왔다.

김우석 지금 사전투표가 한참인데, 오늘 아침까지 이미 3,000만 명이 투표했다고 한다.

김능구 우리는 사전 투표를 보통 선거 2주전에 하는데, 미국은 9월부터 대략 2달간 한다. 사전 투표는 계속 있어왔지만, 코로나 때문에 더 비중이 확대된 우편 투표가 이번 선거에 변수가 될 수 있다. 미국 대선제도는 우리하고 좀 다르다. 직접선거지만, 후보에게 투표한 결과는 해당 주의 선거인단을 뽑는 선거가 되고, 그 주별 선거인단이 1달 열흘이 지난 12월 14일 공식 투표를 해서 당선 확정을 한다. 그리고 내년 1월 20일이 취임식이다.

선거인단 제도가 가장 다른 점인데, 총 선거인단수가 538명이고 연방 하원의원과 상원 의원을 합한 수라고 한다. 미국은 연방 하원의원이 435명, 인구 비례로 각 주 마다 배당돼있다. 상원은 각 주 마다 똑같이 2명씩 100명, 거기다가 워싱턴 DC에 선거인단 3명을 배정해서 총 538명이고, 이 중에서 270명 이상을 확보하면 승리하게 된다. 주마다 선거인단수가 달라서, 캘리포니아 같은 경우 선거인단이 55명이고, 제일 작은 알래스카와 델라웨어, 몬태나 이런 곳은 3명이다. 그리고 메인과 네브래스카를 제외한 모든 주에서 승자독식, 즉 한 표라도 이겼으면 선거인단 전원을 배정하게 돼있다. 어떤 면에서 불합리하지 않느냐 하는데, 제가 얼핏 생각나는 게 국민의힘이 참패했던 지난 총선결과다. 실제 전국 득표율은 대략 41대49로 8%정도 차이인데 의석수는 엄청나게 차이가 났고, 이게 소선거구제에 따른 승자독식제의 한계라는 이야기를 했는데, 미국의 선거인단제가 완전한 승자독식으로 1위 후보한테 선거인단 전원을 배정한다. 그래서 2016년 힐러리 클린턴하고 트럼프가 붙었을 때도, 전체에서는 힐러리가 한 300만 표를 이겼는데도 불구하고 선거인단 수에서는 크게 뒤져서 트럼프가 당선이 됐던 경험이 있다.

김우석 참고로 우리하고 다른 게, 거기는 연방의 대표를 뽑는 것이기 때문에 주 단위에서 주의 독립적인 선택권으로 몰아주기를 하는 것이다. 처음부터 미국하고 우리나라는 접근 방법이 다르다는 것을 이해하시면 훨씬 더 쉽게 관전할 수 있다.

김능구 미국사를 보면, 신대륙을 발견하고 유럽에서 넘어간 사람들이 토착 인디언으로부터 지역을 침탈해가는 과정이 초기 미국의 역사인데, 그 과정에서 주 단위의 국가들이 성립된다. 그 독립된 국가들이 남부 연합, 북부 연합의 과정을 거쳐서, 연방인 아메리카 합중국으로 탄생하는 것이다. 그러니까 지금도 미국 헌법에서는 사실상 외교·국방을 제외하고는 주검찰, 주법원처럼 주에 상당한 자치 권한이 주어져 있다. 그런 역사적인 배경이 있기 때문에 현재 선거인단제가 일부 불합리하다고 해도 바뀔 여지는 거의 없다. 특히 공화당 입장에서는 최근에 인구수가 많은 캘리포니아나 뉴욕 이런 곳에서 한 번도 이겨본 적이 없다. 결국 선거인단제로 가야 당선가능성이 있기 때문에 바꿀 리가 없다는 것이고, 이렇게 우리하고 다르다는 점을 전제로 선거를 봐야 한다.

이번 선거결과 예측하는 것을 보면, 월스트리트 저널이 여론조사 분석 전문업체 세 곳의 결과를 토대로 분석을 했다. 후보별로 각 주를 안전한(safe)우세, 비교적(likely)우세로 구분하고 나머지를 경합으로 분류했다. 우리도 총선 예측하며 선거구별로 절대우세와 우세, 경합, 불리 등으로 구분하여 분석하는데, 마찬가지다. 월스트리트 저널이 538명 전체 선거인단을 두고 분석한 결과를 보면, 조 바이든이 안전우세 지역에서 188명 선거인단을 확보하고 있다. 민주당이 늘 이겨왔던 캘리포니아, 일리노이, 메릴랜드, 뉴저지, 뉴욕, 워싱턴주, 캘리포니아 등이 그렇게 분류되고, 비교적우세 지역으로 보는 게 버지니아, 미네소타, 콜로라도 등 5개 주, 38명이다. 이것을 합친 선거인단이 226명인데 거의 틀린 적이 없는 지역이다. 도널드 트럼프 같은 경우는 안전한 곳의 선거인단이 77명이다. 주의 숫자는 차이가 없는데 트럼프의 안전우세 지역은 선거인단수 10명 넘어가는 곳이 11명인 테네시 주 한 곳 밖에 없다. 그래서 안전우세가 188 대 77로 거의 반도 채 안 된다. 트럼프가 비교적우세로 분류되는 곳이 인디애나 등 7개주의 48명이고, 그래서 합친 숫자가 125명이다. 그래서 바이든과 트럼프가 현재 확보한 선거인단이 226명 대 125명으로 분석되고, 나머지 13개 주 187명이 경합으로 분류되고 있다. 그렇게 보면, 바이든 같은 경우는 44명만 가져오면 270명으로 당선이다. 그런데 트럼프는 145명을 가져와야 되는 거다.

김우석 텍사스가 38명 플로리다가 22명인데, 바이든은 이중 하나하고 조금만 더 가져가면 되는 수치다.

김능구 그래서, 랜드슬라이드(landslide)라고 선거에서는 압승을 가리키는 용어인데, 세계적인 선거 전략가를 비롯한 일부에서는 조 바이든의 랜드슬라이드 가능성도 이야기하고 있다. 사실은 민주당도 그렇게 보고 있는 것 같은데 말은 아끼고 있다. 지난번 경험이 있기 때문에, 바이든 캠프의 오말리 딜런 선대본부장 같은 경우는 가장 가혹한 진실은 트럼프가 여전히 승리할 수 있다는 것이고, 그래서 최후의 순간까지 자만하지 말라고 강조하고 있다. 이야기했듯이 세군데 데이터를 종합한 결과가 현재 226 대 125인데, 문제는 지난번에도 양상이 이랬다는 것이다. 조금 더 차이가 벌어지긴 했지만. 어쨌든 90%이상의 여론조사기관과 선거 전략가들이 힐러리 클린턴 당선을 예측했지만 뒤집어졌다. 그래서 우려를 하고 있는데 일부에서는 지난번과는 다르다는 주장을 한다.

김우석 저도 특파원들과 계속 이야기를 해보는데 대부분 바이든이 우세할 것이라고 하면서도, 말씀하신 지난번 경험이 있기 때문에 굉장히 조심스러워하더라.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번엔 바이든이 이길거야’ 라는 이야기들을 많이 한다고 한다.

김능구 결정적으로 지난 번과 다르다고 하는 첫 번째는, 바이든과 힐러리의 차이다. 잘 아시겠지만 힐러리는 ‘마녀’ 이미지가 있다. 너무 똑똑하고 준비된 대통령감이다 보니, 그 뛰어난 능력과 민주당에 대한 압도적인 지지세에도 불구하고 개인에 대해서는 비호감도가 굉장히 높았다. 과거 우리 정치인 중에서도 김대중 대통령은 비호감도가 너무 높았고, 이것을 낮추는 게 선거 캠페인의 초점이었다. 힐러리 같은 경우도 그런 것인데, 한편으로는 그 이미지를 FOX TV라든지 미국의 보수매체에서 만들어냈다는 이야기도 있다. 남편 빌 클린턴과 힐러리 클린턴을 비교해서 둘 중에 누가 더 인간적이고 감성적이냐 하면 실제로 힐러리가 더 그렇다고 한다. 그런데 대외적 이미지는 완전히 거꾸로다. 빌 클린턴은 마음씨 좋은 아저씨 같고, 힐러리는 사감 선생님처럼 돼있었다. 아무튼 조 바이든은 힐러리와 다르다는 거다. 조 바이든은 공화당에서도 좋아할 만큼 무던한 이미지를 갖고 있고, 특히 중요한 게 백인중산층한테도 상당히 호감을 얻고 있다는 이야기다. 그래서 백인들이 트럼프 쪽으로 몰렸던 것이 이번에는 좀 다를 것이라고 보고 있다.

두 번째는 트럼프가 4년간 실체를 보여줬다는 점이다. 지난 선거 때는 트럼프에 대해 많은 이야기들이 있었지만 거의 의혹 수준이었고 실제로 본 건 아닌데, 대통령 4년간 트럼프가 실체를 보여줬고 그 최고 정점이 코로나19 대응이었다. 코로나 19에 트럼프가 대통령으로서 아무런 조치도 안했다고 바이든이 공격하는데, 직접적인 피해를 입는 ‘그레이 리볼트(Grey Revolt)’(노인층의 반란)가 생겼다고 한다. 노인층은 트럼프가 이야기했던 ‘아메리카 퍼스트’(미국 우선주의)에 몰입하고 지지하던 사람들인데, 이 사람들이 트럼프에게서 돌아서고 있다는 이야기다. 이렇게 두 가지 점이 지난번과는 다른 것이고, 그 결과로 경합주에서 반반만 되더라도 랜드슬라이드, 압승까지 가능할 수 있다고 보는 것이다.

한편 3차 TV 토론이 곧 벌어질 예정인데, 중요한 변수가 될 수 있다는 지적도 있다. TV 토론은 본래 지지층이 바뀌는 것이 아니라, 지지층의 강화효과가 있다는 것이 정설이다. 그렇지만 마지막 TV 토론이 중요하다는 것은 딴 게 아니라 바이든의 결정적인 실수가 있을 수 있다는 거다. 기억나겠지만 트럼프가 막판에 힐러리는 곧 감옥 간다고 말했다. FBI국장이 힐러리의 이메일을 재조사하겠다는 것이 나왔는데, 그것을 트럼프가 받아서 ‘이제 곧 감옥 갈 사람인데 대통령이 웬말이냐’ 이렇게 이야기 했었다. 최근 조 바이든이 아들 헌터가 재직하던 우크라이나 에너지 업체와 만났다는 의혹이 제기되었는데, 트럼프는 ‘바이든도 곧 감옥 간다’ 이야기하고 있다. 그래서 3차 TV 토론을 통해 그 부분이 무언가 신빙성이 있다는 경우가 생기면 문제가 될 수 있다는 이야기다.

김우석 처음에 우편투표 이야기를 했는데, 우편 투표 때문에 당선자 발표가 안 나오고, 선거 결과 처리도 어찌될지 모른다는 말도 있다. 불법투표를 거론하기도 하는데, 결과에 불복할 경우 마지막에 판정하는 것이 대법원이기 때문에, 트럼프는 무리해가면서 공석을 채우려 하고 있다. 그런 상황이다 보니 아주 불안하고, 결과를 떠나서 만약에 불복을 하게 되면 어떻게 할 것이냐, 이것이 핫이슈라고 한다.

김능구 현장투표 시점부터 2주 뒤 도착하는 것까지 인정하는 주도 있을 만큼, 우편투표 제도가 주마다 다르다. 그래서 트럼프 같은 경우 ‘우편 투표는 사기다’라며 미리 연막을 깔아 놨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대다수 전문가는 어떤 형태로든 내년 1월 20일 취임식은 진행될 것이라고 한다. 미국이 수많은 문제가 있지만 현재 그 위상을 지켜나가고 있는 것은 보이지 않는 힘이 있다는 거다. 예를 들어 트럼프가 현재 법무부하고 국무부에 자기 사람들을 깔아놓았다고 하지만, 국방부라든지 이런 부처의 사람들은 기본적으로 미국이라는 나라에 대한 충성심을 갖고 있기 때문에, 결과가 자명하게 나왔는데도 그것을 무시하고 뒤엎으려는 시도는 결코 좌시하지 않을 거라는 이야기다.

사실 제가 어제 안병진 경희대 미국학 교수와 인터뷰를 했다. 그래서 오늘 하는 이야기 중에는 안 교수한테서 들은 이야기들도 많이 있다. 미국에서 미국 대통령제를 전공했고 지금 여러 언론 매체에서 미국 대선에 대해 논평하고 있는데, 안 교수도 조심스럽게 바이든의 승리를 예측한다. 변수는 몇 가지 있다. 얘기했듯이 3차 토론 때 헌트 바이든 이슈가 확대되는 경우가 있고, 트럼프가 우편투표를 부정하는 경우에는 상당히 복잡하게 갈 가능성도 있다. 공화당은 연방 차원 뿐만 아니라 50개 주별로 다 소송준비를 하고 있다고 한다. 트럼프는 자기 당선을 위해서는 모든 것을 다 할 것이다. 본인이 ‘낙선하면 미국을 떠날 것이다’라는 폭탄 발언도 했다. 낙선되고 나면 트럼프를 기다리고 있는 것은 감옥 밖에 없다는 말도 있다.

김우석 사실 미국대선이 중요한 건 우리와의 관계 때문이다. 그런 차원에서 문제들을 좀 짚어주시기 바란다. 만약에 트럼프가 된다고 하면 북핵문제에 계속 드라이브를 걸까, 아니면 수정을 할까?

김능구 미국이 세계적으로 제대로 된 리더십을 발휘하고 우리와의 관계에서도 조금 더 합리적인 모습을 기대한다. 북핵문제에서 트럼프는 정말 즉흥적으로 처리하면서 오히려 감정만 더 상하게 만들었다. 싱가포르 북미정상회담이 있었지만, 최고결정권자로서 아무런 준비도 없이 임했던 하노이 정상회담은 결국 노딜로 끝났다. 북핵문제가 아무리 지난한 과제라 해도, 이런 식의 top-down은 곤란하다. 우리 진보세력 일부에서는, 트럼프는 아니지만, ‘북핵 협상을 위해서는 전략적 인내 전략을 썼던 민주당 보다는 나은 것 아니냐’ 그런 기대감을 갖고 있는 사람들이 있다. 그런데 국제사회는 냉정하게 봐야 된다. 동북아 평화라든지 세계평화로 가기 위한 상호간의 치열한 협상과정이 되어야 하는데, 트럼프의 top-down 방식이라는 게 너무 즉흥적이고 자기의 이해관계 속에서 결정되기 때문에 그런 모습이 되기 힘들다.

바이든은 좀 전통주의자라고 봐야한다. 미국 같은 경우 보통, 외교·안보에는 여·야가 없다. 그래서 바이든도 전통적 아젠다를 수용하면서 미국의 리더십 회복을 강조하고 있는데, 세 가지 큰 아젠다가 국내에서 민주주의 혁신, 미국 중산층을 위한 외교 정책, 국제 사회의 리더 복귀, 이런 것들이다. 그러니까 외교와 동맹관계, 국제적 제도를 존중하는 사람이고, 미국의 경제적 이익을 위한 지역 전략을 이야기한다.

트럼프는 북핵문제를 두고 일괄 타결을 주장했다. 북은 완전한 비핵화를 하고 자기들은 북미수교, 평화협정으로 가자는 것인데, 일괄타결하려면 북핵의 완전한 폐기, 이른바 CVID를 내놔라 하면서 깨졌다. 실현하기 어려운 것이었고, 북한의 입장에서 보면 연변 핵시설을 다 폭파한다든지 노력했음에도 불구하고 아무런 진전이 없었다. 미국은 우리나라도 아무런 조치를 하지 못하게끔, 금강산 관광, 개성공단 이런 부분들도 열지 못하게 했다. 그래서 냉정하게 생각해 보면, 바이든이 전략적 인내의 2단계로 들어간다하더라도, 이게 지속적이며 조율된 외교, 북에 대해서도 단계적이고 상호주의적인 협상을 밟아나가는 것이라면 보다 현실적이지 않겠는가 싶다. 다만, 민주당이 그동안 강조했던 것이 ‘인권’이다. 트럼프는 제기한 적도 없지만, 바이든과 민주당에서는 반드시 제기할 것인 만큼, 김정은 위원장이 준비를 하고 있어야 될 것이다.

김우석 사실 미국이 여·야를 떠나서 비핵화를 포기할 수는 없다. 저는 북핵 문제는 기본적으로 비슷한 톤으로 가는 것이고 절차를 어떻게 하느냐가 문제인데, 트럼프가 너무 깜짝쇼 위주로 갔다고 한다면, 바이든은 그것을 교훈으로 삼아 굉장히 정교하게 할 것이라고 생각한다. 사실 더 걱정되는 것은, 대선 끝나고 미국 연준에서 양적 완화를 회수하려는 움직임이 있다는 것이다. 그럴 경우 우리나라의 금융 정책도 굉장히 힘들어질 수 있다. 예를 들어 주식같은 경우 현재 불경기임에도 불구하고 활황인데, 미국의 통화정책 기조가 급격히 변화된다면 그 영향을 예측하기 어렵다. 미국 대선 이후 경제적 변화요인에 대해 당국의 세밀한 준비가 필요할 듯하다.

김능구 마지막으로 이야기하자면 미국 대선은 늘 자기들 국내 이슈가 중심이 된다. 예를 들면, 아버지 부시 같은 경우 당시 이란 인질작전을 통해서 90%까지 지지율이 올라갔지만, 아주 무명이었던 클린턴한테 졌다. 그래서 클린턴이 “바보야 문제는 경제다”했다는데, 그게 국내 아젠다다. 금방 말씀하신대로 기축통화국인 미국의 움직임이 세계경제 차원에서 영향을 끼칠 수밖에 없다. 우리한테 직접 영향을 줄 것이 미국의 대 중국 정책인데, 대선 끝나고 트럼프와 바이든 누가 되든지 중국에 대해서는 강경책을 지속할 것 같다. 특히 아시아에서 미국의 주요 동맹국이라 할 우리나라와 일본, 호주를 묶는 경제동맹을 요구할 가능성도 있는데, 중국 입장에서는 자기를 겨냥하는 것이기 때문에 옛날 사드 상황이 재연될 수도 있다. 그 문제에 대해서 정부 당국도 굉장히 고심을 하고, 대책을 마련하고 있는 걸로 알고 있다. 미국대선 이후 우리한테 닥칠 문제들이 산적해 있다. 아무튼 미국 대선이 한반도와 북핵, 대한민국에 도움이 되는, 그런 결과가 나오기를 바란다.

 

 

김능구 폴리뉴스 대표이사

정치커뮤니케이션 그룹 이윈컴 대표이사이며, 상생과통일포럼 상임위원장, 동국대 언론홍보대학원 겸임교수이고, 한국 인터넷신문 1세대로 20년간 폴리뉴스를 운영하고 있다. 한국인터넷신문협회 부회장을 역임했다.

대구 · 61년생, 서울대 서양사학과 졸업, 서강대 언론대학원 언론학 석사

30년간 각종 선거에서 정치 컨설턴트로 활동, 13년간 TV·신문 등 각종 토론회에서 정치평론가로 활약

 

김우석 미래전략연구소장

한나라당 총재실 공보보좌역, 전략기획팀장, 여의도 연구소 기획위원, 자유한국당 총선기획단 위원, 미래통합당 제21대총선 중앙선대위 대변인을 역임

충남 보령 · 67년생, 서울대학교 동양사학과를 졸업, 서강대 언론대학원 언론학 석사, 고려대 정보보호대학원 박사과정 수료

7년간 TV·신문 등 각종 토론회에서 정치평론가로 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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