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관석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2일 국회 의원회관 대회의실에서 열린 <폴리뉴스>와 상생과통일포럼 '지속 가능한 경제사회로 전환, K뉴딜의 성공전략’을 주제 포럼에서 축사를 하고 있다. <사진=안채혁 기자>
▲ 윤관석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2일 국회 의원회관 대회의실에서 열린 <폴리뉴스>와 상생과통일포럼 '지속 가능한 경제사회로 전환, K뉴딜의 성공전략’을 주제 포럼에서 축사를 하고 있다. <사진=안채혁 기자>

윤관석 국회 정무위원장인 더불어민주당 의원(3선, 인천 남동구을)은 2일 ‘지속 가능한 경제사회로 전환, K-뉴딜의 성공전략’을 주제로 열린 ‘폴리뉴스-상생통일 15차 경제산업포럼’ 축사를 통해 “COVID-19가 촉발한 대변화가 지구의 풍경과 인류의 삶을 바꾸고 있다”며 “정부 여당은 ‘한국판 뉴딜’ 계획을 수립해 적극 대응에 나서고 있으며, 국회도 포스트 코로나 시대 혁신성장과 공정경제를 대비한 규제 혁신에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밝혔다. 

윤관석 의원은 “금융산업 역시 비대면 경제의 급속한 성장에 따른 디지털 전환의 가속화를 겪고 있다. 기존 금융서비스도 비대면으로의 전환을 적극 모색하고 있으며, 특히 핀테크 혁신으로 새로운 비대면 금융서비스가 활발히 출시되면서 전자상거래 활성화에 기여하는 등 많은 변화가 생기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국회도 디지털 금융 혁신을 위한 법제도 정비 작업에 착목 하고 있다. 2006년 제정된 이래 10여 차례 땜질식 개정만 거듭해 온 '전자금융거래법'의 전면적인 개정과 함께, 연관법들의 개정을 통한 법제 정비 노력이 성과를 거둘 수 있게끔 관심과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덧붙였다. 

윤 의원은 “이번 포럼은 재확산과 정체가 반복되며 어려움을 가중시키고 있는 코로나19를 우리 사회가 슬기롭게 극복하고, 포스트 코로나 시대 글로벌 경제를 선도하기 위한 여러 방도를 논의하는 장이라 생각한다”며 “코로나 위기가 장기화되고 있는 상황에서 시나리오별 위기극복 로드맵 수립을 포함해 만반의 대비가 필요한 시점에, 시의적절하게 이번 포럼을 개최해줘 감사하다”고 말했다.

이어 “포럼을 통해 제시될 다양한 분야에 걸친 위기 극복 대책과 단계별 로드맵이 코로나 위기 극복과 포스트 코로나 시대 대비에 필요한 지혜를 제공해주기를 기대한다”며 “디지털 경제와 금융혁신에 각별한 관심을 갖고 의정활동에 임하고 있는 저 역시 오늘 포럼에서 오가는 고견을 경청하고 입법 활동에 적극 참고하겠다”고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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