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미애-윤석열 <사진=연합뉴스>
▲ 추미애-윤석열 <사진=연합뉴스>

윤석열 검찰총장의 검사징계위원회가 오는 10일 오전 10시30분에 열린다.

윤 총장의 특별변호인 이완규 변호사는 7일 “법무부에서 윤 총장의 검사징계위가 10일 오전 10시30분에 열린다고 최종 통보해왔다”고 밝혔다.

당초 윤 총장에 대한 징계위는 지난 2일 열릴 예정이었으나 윤 총장 측의 요청에 4일로 연기됐다가 다시 10일로 재연기됐다. 법무부는 "절차적 권리와 충분한 방어권을 보장하기 위해 기일재지정 요청을 받아들인다"라고 밝혔다.

한편, 윤 총장 측은 지난 4일 법무부 장관이 징계위원 대부분을 구성하는 검사징계법 조항에 대해 헌법재판소에 헌법소원을 냈다. 헌법소원 결과가 나올 때까지 검찰총장 징계위에 대해서는 조항의 효력을 정지해달라는 효력정지 신청도 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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