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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문화

[소셜 여론 동향 보고] 보아(BoA)‘졸피뎀’ 밀반입 혐의 조사에 대한 한국, 일본 누리꾼들의 생각

어젯밤 SBS 8뉴스 단독보도로, 한류스타 보아(BoA)가 ‘졸피뎀’ 밀반입 혐의 때문에 검찰에 피의자 신분으로 소환조사를 받은 사실이 알려졌다. 일본 언론도 많은 관심을 보이며 보도하기 시작했고 이에 대해 한국과 일본의 누리꾼들이 각종 커뮤니티의 게시판과 댓글에 수많은 의견을 남겼다. 소셜 여론 동향 분석팀이 인터넷 여론을 종합 보도한다. [편집자주]

인터넷뉴스 댓글, SNS, 커뮤니티에 나타난 민심의 동향을 분석하여 국회의원, 보좌관, 정치부기자 등 전문가들에게 호평받고 있는 『폴리 여론 소셜 동향 보고』팀입니다. 보아는 2000년 데뷔 이후 20년 동안 한국과 일본에서 큰 사랑을 받았습니다. 2004년 배용준과 함께 일본에서 큰 인기를 얻었던 보아는 ‘파워풀 댄스와 가창력’으로 특히 일본인들에게 충격을 주었고 재일동포들에게 큰 자부심이 되었습니다. 최근까지도 팬들은 각종 예능 프로그램에서 보아의 춤과 노래를 보며, 한 가지 일에 몰입하여 일정한 경지에 오른 뮤지션으로서 그녀를 인정하고 좋아했습니다. 그랬기 때문에 이번 사건은 누리꾼들에게 큰 충격을 주었습니다. 누리꾼들의 생각을 정리하면 다음과 같습니다.

1. 한국 반응

 오늘 오전 9시 언론사별 랭킹 뉴스 중 보아 뉴스가 2위에 올랐고 누리꾼들은 한 기사에만 댓글 1700개 이상을 달며 관심을 보였다. 몇몇 인터넷 커뮤니티에는 2만 회 이상 조회되는 글이 등장하기도 했는데 보아가 한국에서도 처방받을 수 있는 약품을 굳이 일본에서 대리 구입한 사실이 이해되지 않는다며 반성을 촉구하는 등 부정적인 반응이 많았다.  특히 소속사 SM엔터네인먼트의 해명은 궁색하고, 같이 주문했다는 졸피뎀보다 센 ‘다’군 의약품이 더 큰 문제라고 보고 있다. 일부는 이번 사건은 박봄과 같은 경우인데 언론이 보아에 대해 너무 호의적이라며 불만도 표시했다.

‘다’군 의약품이 문제

댓글dkss**** sm 이사씩이나 되시는 분이 몰랐을 리가? 요새 인터넷에 검색해서 알 수 없는 것도 아닐테고 그리고 굳이 다른 사람 명의로 들여오는 건 왜입니까? 그리고 약품 목록 중에 졸피뎀만 있던 게 아니라서 문제된 거에요^^ 

댓글aust**** 직원에 뒤집어씌우는 게 진짜 0꼴불견이다. 차라리 자기의 실수라고 인정하는 게 더 멋진데 왜 그걸 모를까.

댓글same***향정신성의약품을 가 나 다 라 마 순서대로 분류한 겁니다. 앞으로 갈수록 더 쎄요

댓글khsm**** 쌓아올리는 건 20년인데 흔들리는 건 하루라니.. 안타깝다. 잘못은 인정하고 반성하고 다시 무대에서 볼 수 있기를 바람

댓글gisa**** 잠 안오면, 야간택배 상하차 12시간만 해라!!

댓글huig**** 졸피뎀은 불법의약품이 아닌데 그냥 한국에서 처방받지 왜?

게시판 아쿠마다 보아도 오래되다 보니 사회면에 나오는구나.

게시판 IP: 117.111.*.* 저는 그냥 이런 문제가 연예계에서 한두 번 있던 게 아닌데 이렇게 대응하는 거 보면 참.

게시판 ♡피자** 아무리 대스타라지만 기자들이 언플해 주는 거 너무 티가 많이 나네요

 

불면증에 시달린 보아를 응원

 반면 보아가 미디어에 노출된 모습과 달리 불면증에 시달렸다는 사실에 안타까워하고 소속사의 주장이 사실일 수 있다는 의견도 많이 발견되었다. 특히 MLB파크에 한 누리꾼이 장문의 글을 올려 보아를 변호했는데 1400회 정도 읽히며 관심을 받았다. 이 누리꾼은 일본에서 대리처방은 합법이고, 우편 발송도 다른 물건에 숨겨서 들여온 것이 아닌 성분표까지 첨부한 점을 들어 보아 측 주장이 사실일 것이라고 주장했다.

게시판

 

댓글cali**** 보아가 이렇게 힘들구나. 잠도 잘 못 자는구나. 슬프다. 건강한 이미지였는데, 잘 성장한 케이스다, 정신도 건강하다 생각했는데...

댓글jani**** 보아 잘못 아니라고요..

댓글sele**** 우울증이나 공황장애, 수면장애 있음 먹을 수 있는 거 아닌가? 연예인이다 보니 한국에서 처방받기 좀 그래서 그럴 수도 있지. ~ 별거아닌 거 같은 뎅 물론 다른 마약류라면 문제될 수 있겠지만

 

뭐 덮을라고 유명인 속보냐?

 한편 윤석열 총장 정직 등 어수선한 정국을 피해가기 위한 연예인 뉴스 터트리기라는 음모론을 제기하는 누리꾼도 많았다. 이들은 수십 년 동안 이 같은 일이 반복되었다고 주장했다.

댓글ki42**** 웃기네.. 뭐 덮을라고 유명인 속보냐? 보아가 어릴 때부터 얼마나 심각한 악플에 시달렸는데. 와중에 일본에서 대성공 거두고 지금까지 열심히 사는 사람! 난 오히려 보아가 안쓰럽구만. 무지한 사람들아 나라 돌아가는 거나 신경쓰지 잘 먹고 잘 사는 탑스타 일에 참견 말자. 잠 못자서 그렇다는데. 우리가 알지 못하는 스타들만의 고충이 있을 거다. 보아가 우리한테 해 끼친 거보다 득 준 게 많다. 그냥 갈 길이나 가자. 나라에서 뭘 또 덮으려는 건지

댓글ahns**** 윤석열 기사 무마하려고 한류 가수를 터뜨리네. ㅋㅋ 미안하다. 이런 거 이제 안 먹힌다.

댓글bosu**** 역시 연예인 마약사건 터트리네 ㅋㅋ

 

2. 일본 반응

 일본에서 큰 인기를 끌었고 NHK 홍백가합전 단골 초대 손님이면서 각종 일본 CF에서도 활약한 보아였기에, 한국에서 뉴스가 나가자 곧바로 관련 기사가 야후 재팬에 올라왔다. 야후 랭킹 뉴스에서 2위까지 올라간 기사에는(오전 11시) 댓글이 1천 800개 이상 달리며 일본 누리꾼의 관심이 집중되었다. 이들의 반응은 거의 처방의 불법성에 초점이 가 있었고 몇몇은 보아가 얼굴이 달라졌으며 20여 년이 지난 지금까지 한국에서 활동하고 있었다는 사실에 놀라워했다.

댓글frh***** 日本で処方薬を不正ルートで手に入れたことがやばい 処方薬=保険適用の薬を他人が処方してもらい横流しするのは違法です 일본에서 처방약을 부정한 루트로 구한 것은 위험하다. 처방약=보험 적용 의약품을 다른 사람이 처방해 주고 유출하는 것은 불법입니다.

댓글usa***** 顔が変わりすぎていてどなたか分かりませんでした。2000年頃のお顔が一番好きでした。 얼굴이 너무 변해서 누군지 몰랐어요. 2000년 무렵의 얼굴을 가장 좋아했습니다.

댓글ssk***** 「日本で人気の~」って、この人って未だ活動してたの? "일본에서 인기가 많은~" 이 사람은 아직도 활동하고 있었어?

댓글xxxyyyzzz デビュー当時は好きだったなぁ。可愛かった。顔を変えれば良いってわけじゃない。데뷔 초에 좋아했었는데, 귀여웠어. 얼굴 바꾸는 게 좋은 건 아니다.

 

3. ‘보아’ 연관어 분석

 빅카인즈 연관어 분석 서비스로(검색 결과 중 분석 뉴스와 연관성(가중치, 키워드 빈도수)이 높은 키워드를 시각화하여 보여줌) 보아를 검색하면 다음과 같은 결과를 얻을 수 있다. 1천 개의 뉴스를 분석한 결과 ‘데뷰 20주년’ 아래 쪽에 ‘향정신성의약품’이 보인다.








[폴리 4월 좌담회 전문 ④] 본격적인 대선정국, 잠룡 기지개에 개헌론 등장
<폴리뉴스>와 월간 <폴리피플>은 지난 4월21일 “4.7재보선 이후, 대선 앞으로 가속도 높이는 여야 정계개편”을 주제로 좌담회를 가졌다. 이날 좌담회에는 홍형식 한길리서치 소장, 차재원 부산 가톨릭대학교 특임교수, 황장수 미래경영연구소장, 그리고 본지 김능구 폴리뉴스 대표가 참석했다. 김능구 : 민주당과 국민의힘의 보선 이후 전망을 했는데, 이제는 대선 정국으로 성큼 들어서고 있다. 각 당들이 전당대회를 통해서 대선을 치를 체제를 구축하고 있는데, 실제로 5월 전당대회를 통해서 곧바로 대선 정국으로 가고 특히 민주당 같은 경우는 경선이 불과 3개월밖에 남지 않았다. 어쨌든 현재 대선 여론조사에서 보면 조금씩 차이들은 있지만 양강 구도로 보여진다. 홍형식 : 2강 1중으로 봐야될 것 같다. 갤럽은 아직도 비보조 인지도 조사라고 해서 주관식 형태로 하는데, 조사방법에 따라서 수치의 차이가 조금씩 다르기는 해도 2강 1중, 어떤 데서는 양강 이렇게 표현이 나온다. 어찌됐든 이번 재보궐 선거 이후 지지율의 흐름을 보면, 야당 쪽에는 윤석열은 반문 세력이 지지하는 거라고 예상이 됐던 거고, 여권에서는 약간의 지지율변화가 눈에 띈다. 비문 성향


[카드뉴스] 팽팽한 찬반 논란의 '지역상권법'…뭐길래

[폴리뉴스 김미현 기자] ‘지역상권 상생 및 활성화에 관한 법률안(지역상권법)’제정을 놓고 찬반 의견이 팽팽하게 맞붙고 있습니다. 이 법은 지역상생구역이나 자율상권구역으로 지정된 지역에 스타벅스 같은 대기업 계열 점포의 출점을 제한하는 것이 골자입니다. 대상은 유통산업발전법(유통법)과 중소기업 적합업종제도 등에 포함되지 않아 규제를 받지 않는 대기업입니다. 법안이 시행될 경우대기업이 운영하는 직영 점포의 신규 매장을 열기 위해서는 지역상인의 동의를 받아야 합니다. 이는 임대료 상승에 따른 소상공인의 내몰림 현상(젠트리피케이션) 문제를 막고자 마련됐습니다. 복합 쇼핑몰이 들어오면 주변 임대료가 뛰는 경향이 있습니다. 하지만 이를 두고 유통업계는 소비자들의 편의성을 떨어뜨리는 과도한 중복 규제라고 반발에 나섰습니다. 또 재산권과 영업의 자유를 침해하는데다 대기업 프랜차이즈보다 자영업체의 고용률이 낮아질 가능성도 우려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지역상권의 특색을 유지하기 위해서는 해당 법안의 제정이 필요하다는 의견도 나옵니다. 소상공인과 대기업 모두'상생'을 이룰 수 있는정책이 절실한 때입니다.

[카드뉴스] 日 원전 오염수 방류 결정… “안전성 불확실”

[폴리뉴스 김유경 기자]日 원전 오염수 방류 결정… “안전성 불확실” 최근 일본이 후쿠시마 제1핵발전소 물탱크에 보관하고 있던 방사능 오염수 125만톤을 30년에 걸쳐 방류하겠다고 발표했습니다. 방사성 물질 농도를 법정 기준치 이하로 낮추고 천천히 방류할 것이니 상관없다고 합니다. 오염수에는 유전자 변형, 생식기능 저하 등을 일으킬 수 있는 삼중수소(트리튬)가 들어 있습니다. 삼중수소가 바다에 뿌려지면 한국 중국 등 인근 국가 수산물에 흡수돼 이를 섭취한 인간에게 치명적인 영향을 끼칠 수 있습니다. 또 스트론튬90은 극소량으로도 골육종이나 백혈병을 일으킬 수 있다고 합니다. 일본은 안하무인입니다. 한 고위관료는 “중국과 한국 따위에는 (비판을) 듣고 싶지 않다”고 발언했습니다. 미국은 “국제 안전 기준에 따른 것”이라며 일본에지지 입장을 밝혔습니다. 정작 후쿠시마 사고 이후 현재까지 사고 부근 농수산물 수입을 금지하고 있으면서 말입니다. 그런데 우리 정부는 지난해 10월 “일본의 ALPS장비 성능에 문제가 없고 오염수 방류가 큰 위협이 되지 않는다”는 보고서를 냈다고 합니다. 안심할 수 있는 안전대책, 기대할 수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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