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대통령은 11일 오전 청와대 본관에서 가진 2021년 신년사에서 올해 목표로 ‘회복’과 ‘도약’, ‘포용’의 메시지를 전했다. 지난 7일 신년 인사회에서 새해 화두로 언급한 ‘통합’을 대신해 ‘포용’을 제시했다.
문 대통령은 신년사에서 “2021년, 우리의 목표는 분명하다. ‘회복’과 ‘도약’이다. 거기에 ‘포용’을 더하고 싶다. 일상을 되찾고, 경제를 회복하며, 격차를 줄이는 한 해가 될 것”이라며 “코리아 디스카운트 시대가 끝나고 코리아 프리미엄 시대로 나아가는 선도국가 도약의 길을 향할 것이다. 지난해는, 위기에 강한 나라, 대한민국을 재발견한 해였다. 2021년 올해는, 회복과 포용과 도약의 위대한 해로 만들어 내자”고 강조했다. [영상출처:K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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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은재 기자
ejlee@poli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