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C녹십자랩셀이 29일 오전 2조 원 규모의 기술 수출 계약이 성사됐다는 소식에 강세를 보이고 있다. <사진=GC녹십자랩셀>
▲ GC녹십자랩셀이 29일 오전 2조 원 규모의 기술 수출 계약이 성사됐다는 소식에 강세를 보이고 있다. <사진=GC녹십자랩셀>

 

[폴리뉴스 신미정 기자] GC녹십자랩셀이 2조 원 규모의 기술 수출 계약을 성사시켰다는 소식에 강세를 보이고 있다. 

29일 오전 10시 30분 기준, 코스닥 시장에서 GC녹십자랩셀의 주가는 전날보다 2만 9400원(24.50%) 오른 14만 94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러한 GC녹십자랩셀의 주가 상승은 이날 발표한 공시때문인 것으로 해석된다. 장 시작전 GC녹십자랩셀은 미국에 설립한 아티바 바오테라퓨틱스(Artiva Biotherapeutics)가 미국 제약기업인 머크앤컴퍼니(MSD)와 고형암 치료를 위한 3가지의 CAR-NK 세포 치료제를 공동으로 개발한다는 계약을 체결했다고 공시했다. 원천기술을 보유한 GC녹십자랩셀도 함께 연구할 계획이다. 

총 계약 규모는 18억 6600만 달러(약 2조 900억 원)로 이 가운데 GC녹십자랩셀로 직접 유입되는 금액은 총 9억 8175만 달러(약 1조 980억 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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